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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 김민서 아나운서, 양수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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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서울연탄은행 재개식
- 방송일 : 2018-10-15
- 조회 : 1099
앵커: 올 여름 어느 때보다 더웠죠. 올 겨울 또한 어느 때보다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앵커: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들을 위한 섬김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박세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반도 모양을 만든 연탄들. 10여명의 봉사자들이 그 주위를 둘러모여 있습니다. 빨강 파랑 조끼를 입고 손을 마주잡은 아이들이 영주부터 평양까지 걸음을 함께합니다.
이어지는 박 터뜨리기. 아이들이 쉴 틈 없이 던지는 콩 공세에 박이 금새 문을 엽니다.
이번에는 따뜻한 한반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분홍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냅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서울연탄은행이 “평화와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눔선포” 재개식을 열었습니다. 도시빈민가정과 고지대달동네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섭니다.
INT 허기복 대표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2002년 연탄은행을 설립해 전국 최초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전개해 온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재개식에서는 “평화와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누기 운동”을 내년 3월까지 전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재개식 후에는 연탄나눔 봉사활등이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지게에 연탄을 싣고 어르신들을 방문하는 봉사자들. 좁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사상 최강의 매서운 한파가 전망되는 올 겨울이기에 연탄을 받아 든 어르신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따뜻합니다.
INT 김병남(80세) / 서울 중계동
INT 김수민(14세) / 불암중학교
연탄은행의 목표 나눔은 300만장 10만 가구. 달성을 위해 턱없이 부족한 현재 환경이기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중보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INT 허기복 대표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사상 최강의 매서운 한판가 전망되는 올 겨울. 따뜻한 사랑을 담은 연탄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