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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스 신학원 일본무목교회 목회자 파송
- 방송일 : 2018-11-28
- 조회 : 4138
부산의 호도스 신학원이 시모노세키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현지 무목교회에 한국인 목회자를 파송했습니다. 부산방송 최병희 기자가 전합니다.
교회 건물과 성도는 있지만 목사가 없는 무목(無牧)교회 현상을 앓고 있는 일본교회를 돕기 위해 2015년, 부산에 설립돼 운영중인 호도스 신학원 일본 무목교회 선교학과에서 일본 현지교회로 한국인 목회자를 파송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파송받게 된 김동우 목사는 지난 1년여간 호도스 신학원에서 훈려을 받으며 일본 무목교회 선교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 그리스도 교회 큐슈노회가 호도스 신학원에 김 목사를 일본 현지교회에 보내줄 것을 요청하며 이번 파송이 진행된 것입니다.
INT> 김산덕 목사 // 호도스 신학원 원장
지난 4월, 일본 그리스도 교회 시모노세키 교회에 파송돼 목회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병두 목사에 이어 두번째 한국인 목회자로 파송받게 된 김동우 목사는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치쿠시노 교회에서의 예비 사역을 거쳐 내년 4월, 후쿠오카 시메 교회에 정식으로 부임할 예정입니다.
INT> 김동우 목사 // 일본 무목교회 파송 목회자
또한, 호도스 신학원에서도 일본 무목교회를 섬길 건강한 목회자를 훈련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 김산덕 목사 // 호도스 신학원 원장
일본 현지교회로 목회자를 파송하는 호도스 신학원이 한국과 일본의 교회가 함께 세워져가는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길 기대해 봅니다. CTS뉴스 최병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