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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 김민서 아나운서, 양수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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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 평화지도자 양성 의미
- 방송일 : 2019-02-18
- 조회 : 1340
앵커: 평화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개인의 내면, 공동체 내에서 조차도 평화가 쉽게 깨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신학생을 위한 평화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생명 실현에 대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인애 기자입니다.
장신대 신학대학원 3학년 김기찬 씨. 성경적 평화란 무엇인지, 목회 현장에서 평화라는 가치를 가지고 어떻게 사역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평화지도자 양성과정에 지원했습니다.
INT 김기찬 / 장신대 신대원 3학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사회봉사부는 제1기 신학생 평화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열을 거듭하는 어려운 시기에 예비목회자인 신학생들이 사회와 교회의 평화를 위해 고민하는 도구로 쓰임 받고자 지난 102회기에 처음 개설됐습니다.
INT 오상열 총무 / 예장통합총회 사회봉사부
평화지도자 양성은 3차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차는 성경에서 배우는 평화의 가치와 회복적 정의, 비폭력 대화 등의 내용을 살펴보며, 2차는 제주도 노근리, 일본 나가사키 등 고통의 현장을 찾아가는 평화순례기행을 진행합니다. 또, 마지막 3차에는 신학 전문가들의 강의와 서클 모임을 통해 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INT 이우성 / 장신대 신대원 3학년
예장통합 사회봉사부는 신학생 간의 교류의 장을 형성해 지속적인 평화에 대한 이해를 바로 세울 계획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