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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 69년 전 6.25 잊지말자 -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2019 남북통일기원 연합예배
- 방송일 : 2019-06-26
- 조회 : 829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가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올해 남북통일기원 연합예배는 지난해에 이어 항일운동의 상징이자 한국전쟁의 참혹함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격전지였던 강원도 철원 제일감리교회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천영광교회 윤보환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예배에서 인사말을 전한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대표회장 박철규 목사는 “세복협은 지난 30년간 매년 6.25 전쟁의 상처를 기억하며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기도해 왔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함성이 통일을 이루는 그날까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설교를 전한 세복협 총재 엄기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혜롭고 담대해야 한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적 복음통일을 위해 하나님께 끊임없이 간구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복협 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기념사에서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국을 비롯한 UN참전국들의 희생”을 언급하면서, “지금의 부강한 대한민국은 그들의 희생과 원조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2019 남북통일기원 연합예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와 애국가 제창, 성신교회 전용만 목사의 축도 등으로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