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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헨리데비스의 선교 정신을 만나다
- 방송일 : 2019-10-14
- 조회 : 999
앵커 : 한국 호주 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30여 명의 방문단이 호주를 찾아 여러 기념행사와 함께 호주 선교사들의 행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 : 먼저 최초의 선교사 조셉 헨리데이비스가 기독교 정신으로 세운 명문 사립학교 코필드 그래머 스쿨과 그의 선교를 지원한 투락장로교회를 방문했는데요 황세준 통신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온 최초의 호주 선교사 조셉헨리 데이비스가 세운 호주 멜버른의 명문 코필드 그래머 스쿨. 한국 호주 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곳을 찾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태영 총회장 등 30여명의 방문단은 학교 곳곳을 돌아보며 조셉 헨리데이비스의 삶과 선교 정신을 살폈습니다.
코필드 그래머 스쿨은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7년 간 교장으로 재직하며 성경적 원리로 그리스도인을 양성했던 조셉헨리데비스의 건학이념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SOT 짐 알렉시 아데스 교장 / 코필드 그래머 스쿨
학교 교장으로서의 명예와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떠난 한국에서 6개월 만에 풍토병으로 생을 마감한 조셉 헨리데이비스
방문단은 코필드 그래머 스쿨에서 보관 중인 데이비스 가족의 성경책, 한국 선교 당시 발급받았던 비자와 여권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선교의 발자취를 확인했습니다.
int 주현신 목사 / 한국 호주선교 130주년 기념행사 준비 위원회 준비위원장
이어 방문단은 성공회 출신이었던 죠셉 헨리데이비스의 한국 파송에 큰 영향을 끼친 투락 장로교회를 찾아 역사적인 한국 선교의 첫 시작을 돌아봤습니다.
당시 한국에 선교부가 없었던 성공회는 한국으로 가기 원했던 헨리데이비스의 파송을 거절했고, 이에 투락 장로교회의 이윙 목사는 그를 장로교회로 이끌어 지도급 총대원들의 서명을 받아 장로교 목사 안수를 받고 한국 선교사로 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int 김태영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교 총회
비록 한국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조셉 헨리데이비스의 선교 정신은 130여 명의 호주 선교사들을 한국으로 이끌었고, 1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교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CTS 황세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