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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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CTS 단편영화
- 본방 : 15:03
- MC : PD : 정재구 MC : 정재구 정하나
영화라는 매체는 이제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뛰어넘어 삶의 일부가 되었다.영화 속 패션, 소품, 대사 등은 유행 뿐 만 아니라 그 시대를 선도하는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으며 영화가 갖는 가치관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시대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영화를 방송함으로써시청자에겐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충족시키고기독영화계에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그들의 작품을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담당PD : 정재구작가 : 최혜진MC : 정재구 / 정하나
신도시인
- 방송일 : 2006-04-22
- 조회 : 3547
신도시인 (2003)
홍두현 감독, 35mm, 14'30"
☆ 시놉시스
주변 어디에나 아파트가 즐비한 신시가지 거리. 지수가 밤늦게 귀가 중이다.
평소에도 지나는 차량이나 행인이 뜸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한산하여
을씨년스러울 정도이다.
사거리 언덕길에 거의 도달했을 때 근처 어디선가 자동차 바퀴의 날카로운 마찰음과
둔탁한 충돌음이 고요한 주변을 뒤흔든다.
교통사고이다. 당황한 지수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사고차량은 뺑소니를 치고
바닥에는 지수 또래의 젊은 여자와 아기가 피투성인 채 쓰러져 있다.
☆ 연출의도
산업화된 현대의 핵가족 규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은
대부분 타인과의 소통부재, 혹은 단절에 기인한다.
하여 가족이기주의로 인하여 유지되고 지켜지는 ‘화목한 가정’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희생을 강요한다.
이 작품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신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가족 울타리 안과 밖의 삶이 서로 소통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극의 한 단면을 다루고 있다.
홍두현 감독, 35mm, 14'30"
☆ 시놉시스
주변 어디에나 아파트가 즐비한 신시가지 거리. 지수가 밤늦게 귀가 중이다.
평소에도 지나는 차량이나 행인이 뜸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한산하여
을씨년스러울 정도이다.
사거리 언덕길에 거의 도달했을 때 근처 어디선가 자동차 바퀴의 날카로운 마찰음과
둔탁한 충돌음이 고요한 주변을 뒤흔든다.
교통사고이다. 당황한 지수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사고차량은 뺑소니를 치고
바닥에는 지수 또래의 젊은 여자와 아기가 피투성인 채 쓰러져 있다.
☆ 연출의도
산업화된 현대의 핵가족 규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은
대부분 타인과의 소통부재, 혹은 단절에 기인한다.
하여 가족이기주의로 인하여 유지되고 지켜지는 ‘화목한 가정’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희생을 강요한다.
이 작품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신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가족 울타리 안과 밖의 삶이 서로 소통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극의 한 단면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