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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손님입니까 손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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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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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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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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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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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4일
당신은 손님입니까 손놈입니까
인문학 나눔
“서울 성동구 한 대형 커피 매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했던 조모(30)씨는 신입 알바생이 오면 ‘손놈 목록’ 먼저 교육했다. 제목을 보시라. ‘손님’ 이 아니라 ‘손놈’이다. 이 목록은 각종 ‘진상’ 손님을 유형별로 나눠 별명과 특징을 적어 놓은 이 카페 비공식 블랙리스트.”
조선일보 기사 「당신은 손님입니까, 손놈입니까」 (2018.05.04)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손님이 있고, 손놈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손님입니다. 감동을 준 손님의 행동으로는 ‘건넨 인사를 상냥하게 받아줄 때’(47.4%), ‘나의 서비스에 감사함을 표할 때’(46.7%), ‘실수해도 이해해주고 기다려줄 때’(36.5%), ‘힘들지 않으냐고 걱정해줄 때’(15.5%), ‘손님이 있었던 자리가 깔끔할 때’(14.8%) 등을 꼽았습니다.
반면 손놈이 있다고 합니다. ‘히드라’는 대여섯 명이 함께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 놓고 2~3시간 버티는 고등학생들. 이들의 특징은 바닥에 침 뱉기라고 합니다. ‘케이크 살인마’는 케이크나 샌드위치를 이리저리 뒤집어보며 뭉개 놓는 손님 유형. 끝내 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고래’ 유형과 아무런 이유 없이 화내며 욕하는 ‘사이코패스’ 유형을 최악으로 꼽습니다. 최악 중의 최악은 둘을 합친 ‘사이코 고래’라고 합니다.
“If someone is nice to you but rude to the waiter, they are not a nice person.”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는 잘 대해주지만, 웨이터에게는 거만하게 행동한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미국의 최고경영자 및 인사 관리에 진리처럼 퍼진 ‘웨이터의 법칙(Waiter’s rule)’입니다. 기독 메시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마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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