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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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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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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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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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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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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7일
그리움과 외로움
인문학 나눔
“그리움이란 건 그 사람이 아니면 누구도 위로가 될 수 없지만 외로움이란 건 누구라도 위로가 될 수 있다.”
강태양 저(著) 「다시 시작」(삶과 지식, 5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외로움은 좋은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그런데 그리움은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안 됩니다. ‘그 사람’이 있어야만 그리움이 없어집니다. 1997년 8월 괌에서 KAL 여객기 추락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228명이 사망하였고 2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에서 정치인 신기하 의원이 죽게 됩니다.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노모(老母) 이묘현 여사는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그 날부터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기하야, 네가 보고 싶다” 노모는 죽은 아들을 생각하면서 슬퍼하다가 결국 50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노모의 슬하에는 신 의원 외에도 아들과 딸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 난 손자와 손녀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자식들이 죽은 자식을 대신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은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죄에 빠진 우리를 포기하고 새로운 창조를 하면 되는데,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시고, 마침내는 아들 예수님까지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하였습니다.
마치 너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사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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