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버스 기사님이 SNS에 서울시청 성탄 트리 사진과 함께 짤막한 글을 올렸습니다. 코로나로, 경제난으로 잔뜩 구겨진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출근을 하는데, 서울시청 앞 성탄 트리를 보고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고 말입니다. 서울시청의 성탄 트리가 고된 삶 속에 작은 희망이 되었다고요. 지난 11월 CTS는 서울시청 성탄 트리 점등식과 함께 축하음악회를 열었습니다. CTS는 2002년부터 한국교회의 지원과 서울시의 후원으로 서울시청 성탄 트리 점등식을 해왔으니 올해로 20주년이 됩니다. 올해 선보인 성탄 트리는 구한말 대한제국 시절의 성탄 트리를 떠올립니다. 그 당시 트리에는 ‘작은 나눔을 위해 사탕 봉지를 매달았다’고 합니다. 올해는 사탕 봉지 대신에 한국전통문양의 장식들을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그리고 트리 몸체도 구상나무 형태로 디자인 했습니다. 특별히 CTS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귀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코리아,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2021 코리아 퍼레이드’는 코로나로 신음하는 국민들을 복음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희망의 장이 될 것입니다. CTS는 세속화 된 이 땅에서 우리들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며 기독교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서울시청 성탄트리 점등 20주년과 2021 코리아 퍼레이드를 맞이하며 여러분에께 축복 인사를 전합니다. “성탄 축제와 코리아 퍼레이드를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어두워진 이 땅에 참 자유와 희망의 불빛이 밝혀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대한민국 모두가 회복되길 축복합니다.” (사진설명) CTS 다음세대 마스코트 '예삐'와 함께, 서울광장 성탄트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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