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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묘지 훼손 현상
- 조회 : 1,142
- 등록 : 2019-05-20
조이 예루살렘 데일리 기도 뉴스 2019-05-19 442회
1.유럽의 유대인들의 묘지를 존중, 보존, 보호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랍비 샤피라에 따르면 중앙 지역 나라들과 동부 유럽의 나라들에 위치한 약 1만여개의 유대인 묘지들이 현재 유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랍비 아이작 샤피라는 영국인들은 150개국의 22,000개의 묘지에서 170만명의 군인들의 묘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만일 누군가가 이런 신성한 장소를 모독하고자 침범하는 행위를 한다면 국제적으로 분노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하며
유럽 전역에 위치한 수천개의 유대인 묘지가 버려지고 방치될 뿐아니라 도시, 마을, 기업 및 농민들이 이 장소들을 범하고 압류하고 있다고 연설했습니다.
그는 홀로코스트에서 유대인들이 학살당하며 버려진 유럽 곳곳의 유대인 묘지를 확인하고, 보호하기 위해 2015년 유대인 묘지 이니셔티브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중부 및 동부 유럽 지역에 약 1만여개의 버려진 유대인들의 묘지가 존재하며 그는 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방치되고,
쓰레기로 가득하거나 빈 병들이 버려진 상태의 많은 공동 묘지들을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리투아니아의 빌리누스에는 현재 4,800여명을 수용할 경기장이 묘지들 위에 세워졌으며 우크라이나의 즈바라즈에는 공동 묘지 일부 위에 유치원이 세워져 있으며
어떤 묘지들은 너무 심하게 파괴되어 무덤과 내부 유해가 노출되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샤피라는 또한 어느 한 곳은 매장 공간이 부족해 유대인들의 묘지를 드러내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시킨 후 대신에 다른 이들의 유해를 묻은 곳도 있다고 말하며
이는 자신이 본 중 가장 심한 모독적인 사례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시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그러나 국제적 비난을 받을 수 있으니 도시의 이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텔아비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랍비는 74년 동안 아무도 돌보지 않은 묘지들이 폐허가 되어 있으며
아직도 어디에서 죽었는지 모르는 유대인들의 무덤들은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인 묘지들에 대한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새로운 땅을 찾는 자치 단체들이며 다른 사업을 위해 확장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묘지를 잠식하려 하고 있다고
그는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 영리 단체가 설립 되었고 독일 정부와 EU그리고 미국 유산 보호 위원회가 이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도제목 : 홀로코스트 당시 많은 유대인들이 가스실로 향해 학살을 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알려지지 않은 많은 곳에서 죽임을 당했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시체들은 버려지거나 한꺼번에 묻어 버리기도 했으며 그들에 대한 제대로 된 장례는 불가했으며 가족들 모두가 몰살을 당한 사례들도 있기에
누구도 그들이 죽은 장소를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버려진 유대인들의 버려진 무덤들은 지금까지도 알려지지 못한 채 훼손당하는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누군지 알지 못하는 무덤이라서, 혹은 유대인들의 무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무덤을 훼손하는 사례들을 보며 마음이 아픔을 느낍니다.
살아 생전에도 유대인이라는 것 때문에 목숨을 잃어야 했던 그들이 죽은 이후에도 그들의 유해가 파헤쳐지는 상황들을 보며
유대인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아픔의 상처가 번져나가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고,
유대인들의 무덤들이 있는 도시와 나라들이 이 단체들에게 해당 장소를 전해 온전히 그 유해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 일들을 위해 많은 단체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반유대주의의 행동에 묘지들이 노출되어 제 2, 제 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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