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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이스라엘 푸림 행사를 수정
- 조회 : 1,020
- 등록 : 2020-03-09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유대인 공동체들이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는 동안 격리된 사람들이 절기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림 행사를 수정하기로 요청했습니다.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6만이 넘는 이스라엘인들이 대부분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현지 언론은 일부 유대인들이 격리중인 이들을 위해 특별히 에스더 서를 읽는 독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 사회에서도 역시 이 행사를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예루살렘의 프렌치 힐에 있는 회당인 샤아레이 라하밈 베심카에서도 에스더서를 읽는 것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푸림 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선물과 음식 꾸러미 역시 배달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악수를 하거나 키스로 인사를 나누는 등의 접촉은 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전역에서 이루어지던 공공 푸림 행사와 퍼레이드는 취소되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토요일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도제목 : 이스라엘의 최대 절기인 부림절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모든 문화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함께 에스더서를 읽기 위해 에스더 서를 읽는 것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하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푸림 절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나눠주는 선물과 음식 나눔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푸림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도하던 날입니다. 에스더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자신의 민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한 후 왕 앞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손에서 구하심 뿐 아니라 유대 민족을 승리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전 세계를 휘어잡고 있는 이 바이러스의 공포를 이기고 모두가 승리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푸림의 전통에 따라 서로를 돌보는 유대인들의 모습이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모습으로 받아 들여 겸손히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사랑과 섬김으로 현재의 삶속에서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나라가 임하여지는 은혜와 평강이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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