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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2년만에 치루는 4번째 총선 하루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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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21-03-23
화요일 투표가 있기 전 마지막 날 발표된 선거 조사에 따르면 네타냐후를 총리로 지지하는 세력과 그에 반대하는 세력 사이의 팽팽한 경합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치적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2년만에 치루는 4번째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23일 투표가 있기전 선거 조사에 따르면 네타냐후와 그와 반대되는 세력들 사이의 지지도는 팽팽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다음은 주요 참가자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의 5선 총리로 3월 23일 선거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최장수 지도자인 네타냐후는 자국의 백신 캠페인 성공과 트럼프 행정부가 주관하는 아랍 4개국과의 정상화 협상으로 유세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2년간의 이스라엘 정치 참정에서 처음으로 경쟁적인 정당들의 거센 반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며 여론 조사에 따르면 그가 속한 리쿠드 당과 그 연합으로 추정되는 당이 집권 연정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과반의석을 차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야이르 라피드 : 이스라엘 야당의 지도자인 그는 작년 선거에서 베니 간츠 국방장관의 블루 앤화이트 당과의 연대의 일환으로 출마한 바 있습니다. 간츠와 네타냐후가 권력 분담 계약을 체결할 당시 라피드는 참가를 거부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라피드는 대부분 낮은 지지율을 확보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네타냐후를 대신할 중도파 지도자로서 지지율을 높였습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라피드와 그가 이끄는 예쉬 아티드 당은 리쿠드에 이어 제 2당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러나 다수당 연합을 구축할 만큼 충분한 지지를 받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기디언 사르 : 한 때 네타냐후의 후계자로 비쳐졌던 전 교육부 총리는 집권당을 탈당해 총리 축출을 노리는 리쿠드 출신 정당 정치인들로 구성된 “새로운 희망” 당을 형성한 바 있습니다. 사르의 당은 부패 재판의 구속을 받지 않고 나라를 통치하기 위한 민족주의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희망” 당은 리쿠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이루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프탈리 베넷: 네타냐후 동맹 출신힌 이 또 다른 경쟁자는 결과에 따라 킹메이커가 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과거 네타냐후가 이끄는 정부의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그는 네타냐후와의 연정에 동참하는 것 역시 염두해 두고 있는 듯 보이며 만일 반네타냐후 동맹들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면 리쿠드 당이 없는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충분한 의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군소정당 : 작은 정당들은 연립정부를 구성하는데 중요합니다. 크네셋에서 120석 중 3.25 석을 차지하는 선거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은 초정통 연합 토라 유대교와 샤스 정당 그리고 종교 시온주의 정당, 블루 앤화이트 노동당, 이스라엘 베이테이누, 메레츠당, 라암 연합 아랍 공동리스트가 포함됩니다.
기도제목 : 이스라엘의 4차 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정부가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내일의 선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이스라엘의 선거 결과가 또 다시 고착상태가 되지 않도록 , 또한 이번에 구성된 정부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나라와 국민, 안보를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참 사명을 깨달은 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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