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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목사님~~~~ [르완다 박숙경 선교사]

- 조회 : 2,028
- 등록 : 2020-01-20
땅 끝 르완다에서 하나님의 평강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여호와 샬롬~!!!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꺼이꺼이 눈물 한 바가지 쏟으며 다시 이 노래의 가사를 마음에 새깁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올곧게 주의 길을 따라가길, 온전히 주와 동행하길 갈망합니다.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주의 마음을 붙좇아가는 순간이길 소망합니다.
사는 날을 다해 내 주를 즐거워하며 그분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다짐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더불어 신실하신 아바 아버지의 사랑으로 늦은 그러나 복되고 복된 성탄과 새 해 인사를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in Jesus Christ ~~~!!!
가고 오는 해를 맞으며 요즘은 자리에 앉아 무언가를 할 여유가 없네요. 사방에서 부릅니다.
"파스타~~~~~~파스타~~~~, 목사님~~~~목사님~~~~~"
땅끝에서 불려지는 내 이름은 ‘파스타(목사님)’입니다. 주님이 바꿔 주신 이름, 주님 때문에 불려지는 이름, 그 안에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 그리스도의 신부의 삶이 녹아 흐르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님 때문에 누려지는 행복이네요.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무명의 선교사와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후원자들의 기도와 섬김이 이 땅에서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동력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떠올리면 이내 눈물이 차오릅니다. 우리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든든한 기도를 힘입어 하나님의 마음이 머문 곳을 향해, 그 사람들을 위해 달음질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동역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은혜요 복입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손 꼭 잡고 가고 싶습니다. 이것이 거룩한 욕심이기를 소망하며 하늘에서 해같이 빛날 당신들에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박숙경선교사 올림
땅끝에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아이들의 장례식…몇 번을 거치지만 마주하고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네요…….
주일마다 성경읽기 그룹을 사랑하던 에스더, 가족의 저녁 준비를 위해 장작을 구하러 나무에 오르다 발이 미끄러져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안녕을 고했습니다. 위로가 된 것은 하나님 품으로 가기 하루 전날 모두의 축복 속에 세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많은 이웃이, 친구가 함께한 장례 행렬을 뒤따르며 다시 만날 에스더를 기대하는 하늘 소망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환하게 웃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눈물의 씨앗을 뿌리길 다짐하고 다짐해 봅니다.
시각장애인 사무엘.
두 번의 견학을 한 후, 수도 키갈리 근처에 있는 장애인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갖가지 준비물과 필요한 것 챙겨 보내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잘 돌볼 수 있기를.
나의 일상들.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선정해 함께 나누고, 공사진행도 확인, 아이들과 예배도 드린답니다.
조이플 어린이 교회.
두 개의 교회로 분립개척을 했는데, 12월부터 약 1,8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시 교회로 나옵니다. 성탄절에는 2,000명이 넘어 예배당 안으로 다 들어오지 못했지만, 성극도 준비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고 빵과 비스킷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매 주일 진행되는 성경읽기 그룹에는 성경책을 선물했습니다. 더불어 드디어 신발 약 1,800켤레를 나눴습니다.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신발을 사는 것도 나누는 것도 쉽지 않은데 너무 행복해서 환호를 지르는 아이들을 보면 이내 수고로움이 기쁨이 된답니다.
1.매주 토요일에 성가대 모임(찬양연습과 말씀공부), 성탄 성극과 일 년에 한번 드리는 헌금으로 모인 헌물들.
2.후원아동잔치와 스텝들 아침예배
3.산 위 분다 어린이교회 예배. 분다에서 함께 예배드릴 날을 소망합니다.
제 3회 조이플유치원 졸업식.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평생 한 번도 누리지 못할 교육. 하나님의 사랑때문에 이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허기진 배는 배부름이, 홀로 땅을 뒹굴던 일상이 또래와의 친밀함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과 배움의 현장에 있다는 것이 가난한 부모들에게도 소망이 되어가는 유치원이랍니다. 이 아이들의 후원자가 되어 주셔서 무한 감사요.
아주 특별한 소식은 귀한 성도와 교회의 섬김으로 초등학교 건물이 완공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오직 주의 은혜, 주의 영광, 주의 사랑입니다. 우리 주님 최고~~!!!!
매일 저녁 함께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개인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땅 끝에서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천국의 보배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은밀히 만나주시고 주님의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선포하며 그 안에서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되길 축복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말씀이 실제가 되는 삶의 현장에 살고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말씀하시고,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큰 사랑은 오늘도 광야에 길과 사막의 샘이 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 감사와 기도제목 ###
★어린이 교회(“Joyful church” in World Mission Frontier).
해발 1,800m에서 오던 어린들의 안전을 위해 분립 개척한 분다 어린이교회에 매주 약 800명 정도가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조이플 어린이교회는 12월부터 다시 1,500명이 넘는 아이들이 교회에 모여 예배드립니다. 이 아이들에게 말씀과 더불어 육의 양식도 줄 수 있어 감사입니다. 25명되는 교사 교육과 이들 가정을 섬길 수 있도록,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양육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1)주일에1,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화장실 네 칸, 교회와 유치원이 사용하는 부엌…건축이 시급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2)우기철에 태풍으로 인해 피뢰침이 필요합니다. 낡은 교회 천장, 창문, 화장실 공사도 시급합니다.
★ 성경책을 필요한 교회에, 세례받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 주일 성경읽기시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사교육과 성경, 간식을 제공하여 성경공부도 진행 중인 어린이교회에 성경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월드미션신학교에 신학생들을 위한 200권의 현지어 성경책이 필요합니다. (1권:10,000원, 그림성경:15,000원)
★ Joyful Nursery School(유치원)
방학 중 후원 아동을 위한 특별수업을 진행하며 한 끼 식사도 제공. 저와 아이들 모두 정말 행복했습니다. 올해 4회를 맞은 유치원, 그리고 시작된 초등학교, 총 95명 입학생 중 후원 아동이 75명입니다. 주님의 예비 하심으로 끝까지, 즐거이 책임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인:3만원) 긴급하게 차량이 필요합니다. 22년 차량이 계속 멈춰 위험합니다……
★ 2020년 조이플초등학교(월드미션프론티어) 오픈을 위해
초등학교 교실(6개 교실과 사무실, 작은 도서실) 완공(무한감사). 우기철 우천 지붕도 설치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화장실과 부엌이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속히 지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건축 예산: 5천만 원.
★ 김평화, 서경민, 문신형, 박휘랑, 박상훈, 전주니 단기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교육과 예배, 악기, 행정,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힘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전주니, 박상훈, 박휘랑은 1개월에서 4개월 기간을 섬기고 어제(16일)을 끝으로 귀국 길에 올랐습니다. 남은 세 명(김평화, 서경민, 문신형), 단기선교사들의 강건함과 친밀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 장, 단기 선교사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어린이 교회, 청소년 그룹, 유치원, 초등학교 기반이 다져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또한, 지역에 복음이 계속해서 전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뭐든 할 수만 있다면 와 주십시오. 함께 예배하며 우리 주 예수님 다시 오시기를 준비할 하나님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 창립 27주년을 맞는 월드미션프론티어 선교사역과 김평육대표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관련된 소식과 사역은 선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hismissiom.org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한국내 아프리카교회(유학생 위주)의 상황(건축, 사역 등)에 대해 기도해 주세요.
★ 선교는 성도의 기도와 후원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 선교는 성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
* 전화 +250 784 867 424 / 한국: 월드미션프론티어(023232932)
* 후원계좌 국민은행 509001-01-518518(박숙경)
* 메일 joy2949@daum.net 카톡 rudiajoy, 페이스북 joysukkyong ,
*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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