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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아내가 되어 보자 [탄자니아 나정희 ㅅㄱㅅ]
- 조회 : 1,517
- 등록 : 2020-07-03
아침 묵상중에 욥에 대하여 나눔을 가졌다.
당시에 양이 7000마리 낙타가 3000마리 소가 500마리 조랑말이 500마리나 되고 아들7에 딸 3인 아주 부자였던 욥이다.
그리고 욥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허락하에 사단은 욥을 시험하였다.
10명의 아들이 죽고 모든 재산이 사라지는 아픔을 격었다.
그런 와중에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온몸에 나쁜 종기가 생겨서 피가 나도록 온몸을 기와로 긁어야 했다.
이모습을 보는 욥의 아내가 얼마나 보기에 안쓰러웠으면 욥에게 한마디 한다.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세요"
참 믿음없는 말같다.
그래서 우리는 욥의 아내가 되어 보기로 하였다.
내가 욥의 아내라면 어떻게 말할까?에 대하여 나눔을 가졌다.
나도 하나님을 원망했던 기억이 있다.
차량강도를 당하여 차에 질질 끌려가서 온몸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서 3개월간 고통으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던 그때에 하나님을 원망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솔직하게 고백하였다. 나도 욥의 아내처럼 생각한적이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믿음이 참좋은 친구들이다.
욥의 아내라면 이렇게 말을 했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 인내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봅시다""기도로 참고 견딥시다""우리의 죄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등등
이건 나보다 믿음이 한참위다.
이제 떠날때가 되었나보다^-^
나는 욥의 아내의 마음을 알것같다. 그리고 그 말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도 말이다.
욥의 아내는 그런 말이라도 안하면 미칠것 같은 상황이었을 것이다.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연약한 인간의 외침으로 나에게는 들린다.
병자보다 병간호하는 사람이 힘들다고 말을 한다. 정말 그렇다.
고통당하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것이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차라리 욥이 하나님을 원망이라도 하는 말을 들었으면 욥의 아내는 마음이 오히려 안정이 되었을 것이다.
자기의 마음을 던질때는 강한자에게 던지는게 인간의 모습이다. 결코 약한자에게 던지지 않는다.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던져야 하는데 욥의 아내는 남편의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리 말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욥의 아내는 회개를 하였다. 물론 회개를 한것은 나오지 않지만 결론을 보면 회개 하였음이 분명하다.
나두 눈물 흘리며 회개를 했었다.
욥이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낸 다음에 하나님은 모든것을 두배로 채워주시는 복을 주셨다.
그런데 아내는 두배로 채워주지 않으셨다. 아내는 회개를 하고 욥과 같이 잘 견디었기 때문이다(개인적이 해석이다. 성경에 나오지 않음을 밝힌다)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견디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복에 복을 더해주신다는 것이다.
# 지역의 가난한 아이들과 미혼모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코로나가 없어도 힘든 사람들인데 요즘은 힘든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이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욥과같이 견디라고 말하는것이 과연 성경적일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네가 먹을것을 주어라"
이것이 복음이다. 양식과 함께 복음 전도지를 주고 함께 읽었다.
눈으로 읽고 마음에 새겨지길 기도한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476501-04-022231 나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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