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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lobal Honors Network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해, 압하지야와 러시아에 민간외교 차원 의료 지원한다![압하지야 우동수 선교사]
- 조회 : 1,813
- 등록 : 2020-05-15
한국 Global Honors Network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압하지야, 러시아에 민간외교 차원 의료 지원한다!
- 국경 폐쇄 되었던 압하지야 인도주의적 지원 위한 특임 대사에 입국 허용
- 외교 수립 안 된 신생독립국 코로나 19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 첫 사례
- 압하지야에 항체 키드 무상 지원, 한국인 병원 개원과 함께 진단 검사
- 러시아 소치에 동계올림픽 운동 선수들의 위한 특별 의료 지원 협력 계획
압하지야 국기
압하지야 뉴스 코로나 관련 방송
진단키트 발송 전, 포장된 사진
한국인들이 만든 글로벌 단체 Global Honors Network (대표 조수경)에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Global Honors등 한국 기업 및 한국인들과 함께 압하지야와 러시아에 특별 의료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lobal Honors Network는 한국인들이 만든 ‘글로벌 나눔 네트워크’로써 전 세계의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최근에는 국내외 여러 병원을 돕고 있다. 그리고 계열 기관인 Global Honors는 사람을 세우는 관점에서 진단 키트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기와 방역 제품을 선별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성격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미 핀란드 등 유럽, 북주의 여러 선진국들에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있고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개발도상국들은 국제기구, 글로벌 재단 및 글로벌 NGO들과 연계해 도움을 주면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상자에 부착되는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 표시
압하지야 코로나 대책 회의 모습
그 동안 코로나 19로 국경이 폐쇄 되었던 압하지야는 한국과는 아직 외교 관계가 수립되지 않은 국가로 열악한 상황에 있는 미승인 신생독립국이라 코로나 19로 인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압하지야는 소련이 붕괴되어 연방에 소속되었던 공화국들이 독립하는 와중에 조지아로부터 분리되면서 인구의 절반이 난민이 되는 독립전쟁을 치뤘다. 독립은 쟁취했지만 전쟁시 소련시절 최고휴양지로 누렸던 의료를 포함한 모든 시스템은 파괴되고 비승인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소외되어 재건할 힘도 없었다. 심지어 병을 진단할 방도도 없이 주민들은 방치된 상황이었다. 아직까지도 의료 포함해 경제 재건 및 국가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터라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도 대책 없이 2월초부터 무한정 국경을 폐쇄하고 버티는 상황이다. 압하지야는 흑해의 아름다운 휴양지로 관광이 유일한 수입원인 처지에서 관광객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에 바이러스가 창궐해 이도저도 못하는 안타까운 처지였고, 국경을 개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유일한 생존수단인 형편에 해외 입국자 전원의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해 대처할 방도도 없는 상황이었다
2019년 8월 UN관계자와 압하지야 관계자들과 압하지야를 위해 압하지야 의료법인 센터에서 회의하는 모습
2019년 8월 우동수 특임대사와 압하지야 관계자들과 압하지야를 위해 압하지야 의료법인 센터에서 회의하는 모습
그래서 글로벌 나눔 네트워크 Global Honors Network에서는 압하지야가 자신을 지키며, 국경을 개방해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Global Honors 등 한국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이번 COVID 19 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하고, 압하지야 최초 한국인 병원의 개원을 도와 압하지야 수훔시 병원과 한국인 병원으로 압하지야 국민들이 COVID 19 진단 검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압하지야에 숙련된 의료진이 많이 없는 것을 감안해 일반인들도 사용하기 쉬운 항체 키트 중에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임상 결과로 증명된 정확도가 90% 이상 되는 가장 좋은 항체 키트를 선정해 우선 샘플을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글로벌 단체 Global Honors Network는 압하지야 최초 한국인으로 의료법인을 설립한 우동수 씨를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을 위해 특임대사로 임명했고, 압하지야 정부는 그동안 외국인에게 폐쇄했던 국경을 파격적으로 열어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 차원에서 그에게 특별 입국을 허용했다. 그가 압하지야에 입국하면 Global Honors Network는 항체 키드 샘플 반은 압하지야 수도 수훔시 내 병원으로 전달하고 반은 한국인이 만든 의료법인으로 보내 압하지야 국민들의 진단 검사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이 만든 의료법인으로 사람을 세우고 힐링하는 공간인 ‘Honors Zone’을 만들어 병원 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8년 첫 한국인의 압하지야 입국 후 이어진 한국에서의 의료지원의 모색 후 지난해에는 정식 의료법인이 설립되고 병원설립을 위한 토지, 건축의 인허가를 거쳐 건축과 한국의료진의 입국과 개원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한국 병원들의 지원을 받아 병원이 증축될 예정이며 의료 기기와 의료진도 한국의 지원으로 계속 보강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과 공식적으로 외교 수립이 안 된 신생독립국에 대한 한국 기관과 한국인들에 의한 민간 외교 차원의 코로나 19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의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소련시절 동계올림픽 썰매 2관왕인 의료협력 제안하신 뻬뜨로스 씨와 우리단체 특임대사로 임명되어 입국하는 우동수대사님이 소치 동계스포츠 체육회장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
Global Honors Network 조수경 대표와 우동수 특임대사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러시아 관련 행사 후 함께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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