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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지도자들에게 고함 [압하지야 우동수 선교사]
- 조회 : 740
- 등록 : 2020-11-30
오디오 선교편지로 듣기
2020.11.27
영적 지도자들에게 고함
어떻게 우리가 영적 지도자로서 깨어있는 선지자적 외침을 세상과 권세에 대해 전할 수 있을까요? 정치와 종교, 정당과 교회, 정부와 시민사회로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하며 그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최선의 방도는 무엇일까요? 고민이 깊어지는 오늘날 세계 기독교회의 위상과 한국을 비롯해 기독교를 배경으로 하는 나라들의 형편과 국제정세입니다.
오늘 한국 사회구조의 틀이 된 우리 세대 영미권의 흐름과 이에 대해 다른 시각의 접근과 해결책을 제시한 독일의 경우를 생각해 봅니다. 또 서구, 해양(선교)의 시대를 지나 세계사의 본류로 재등장하는 유라시아 대륙을 영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선지자적 관점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 중동제국의 격동의 현장에서 이들 너머 이후 전개될 세계제국들의 역사를 내다보고 그리스도의 나라와 그분의 영원한 통치를 예언하고, 이를 증거하고 살아낸 다니엘의 삶과 예언이 우리에게도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전에 묵상하고 글로 남겼던 영국의 마거릿 대처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을 비교한 내용이 있어 화두로 나눌까 합니다. 이데올로기 종언의 예언 후 공산권 붕괴로 새롭게 도래한 세계화 시대의 전개와 이어 닥친 코로나 팬데믹의 정점을 지나는 이 시점에서 내다봐야할 역사의 전개를 바로 짚어보기를 원합니다.
또 본회퍼의 순교의 바른 의미를 되새겨야할 시점입니다. 독일 국가교회와 로마 카톨릭까지 연동되어 인종, 국가주의를 내세운 그 전체주의의 암운이 어디에 드리워져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느 편에 선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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