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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신학의 주제와 토론 [압하지야 우동수 선교사]
- 조회 : 764
- 등록 : 2021-08-22
*다문화신학의 주제와 토론* (2021.8.22)
근일에 다문화신학 주제와 토론의 논의를 대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지난 한 세대를 걸쳐 우리에게 현실이 된 세계화와 그 여파로의 다문화가 신학의 과제로 자리잡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구시대의 틀로 오늘의 현상을 재단하려는 구태의연이 여전한 것도 봅니다. 이제 새로운 시각과 틀로 그분의 역사를 수종들기를 소망합니다.
다문화를 조직신학적 관점으로 다룸에 있어 기존 기독교신학의 세계관적 전제로 헬라화의 한계와 결과로의 주객의 전도, 그 내용 상 인간이성 논리에 주도되고 변증법적 틀로의 정반합에 상응하는 창조, 타락, 구속의 틀에 끼워맞춰진 그 허울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관점에서 다문화의 실재와 현상도 그분이 주체시며 그분이 친히 진행하시고, 이루시는 성취와 완성이 그 핵심으로 파악되고 또 이에 수종드는 걸음이 다문화신학과 선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전제적인 토론과 핵심 주제와 내용의 연구, 현장에서의 실천의 열매들을 살피며 토론과 학을 넘어 하나님나라의 실제를 섬기고 이루어 동참하는 걸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마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적 사고와 실천의 과제는 논의되는 다문화신학을 비롯해 팬데믹 이후의 인류생태계의 위기를 다루는 환경신학, 사회의 병리적인 현상과 그 대처를 아우르는 공공신학 등이 있을 겁니다.
현실 인식과 그 배경의 통찰, 성경적 뼈대의 대안과 그 실천의 제시와 현장이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유기체로의 그리스도 몸의 전인적인 대처와 이의 구체화되고 체계적인 논의와 전개의 필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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