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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섭지 않은 들꽃들처럼 [그리스 양용태, 김미영 선교사]
유럽 | 그리스 | 김미영
- 조회 : 1,004
- 등록 : 2021-02-11
어느 선교사의 이야기 (118). 09/ 2/ 2021.화.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섭지 않은 들꽃들처럼,,, 살아나는 생명들,,
코로나바이러스로 1년이 넘게 모든 것이 lockdown,,lockdown,,, 우리가 사역하고 있는 그리스도 통행금지를 오후 6시로 재조정하더니, 내일 목요일부터 다시 더 강한 Lockdown을 발표하면서 수상은 “건강이 없으면 경제도 없다” 며 그나마 전화예약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의 콧구멍에 바람이 들어갔는데, 최소한 2주이상 전면 통행금지를 다시 선포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위해 부분적으로 상점을 열고 쇼핑을 하도록 한 결과가 하루에 천명을 웃돌고 있고 (300~ 500명에서), 게다가,,, 신종 변형 바이러스 숫자도 날마다 늘어만 가니 정부로서도 어쩔수 없는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갖힌 자의 삶같은 우리들의 일상에서 이 자그마한 들꽃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큰 위로가 됩니다. “들에 핀 꽃들을 보아라. 수고도 하지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은 차려입지 않았다." “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을 만드시고, 거기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구 촌을 꽉 누르고있지만,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주고, 너를 지켜주어서,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 이 되게 하신다” 는 약속의 말씀이 갖힘의 답답함과 불편함 뚫고 나아갈 수 있게합니다.
6기 성경훈련을 마치고 나눈 그 들의 고백을 듣고 있으니 ,,,,, 천국에서 천사들의 소리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성경묵상과 성경학교훈련을 통해서,,,, 기독교, 예수그리스도로 죄 사함을 받음, 십자가의 보혈, 구원받음, 영생을 소유, 삶의 변화를 누림; 사랑과 회개, 용서함, 기쁨을 누림, 은혜와 평안, 섬김, 진정으로 예배드림, 화를 참기, 사탄의 역사를 구별하는 능력, 이웃을 판단하고 정죄함에서 자유함,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기, 그리고 성경말씀을 읽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가족과 친구에게 전도하는 열정을 품게 되고, 성경을 알아가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말씀을 적용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부활의 소망을 갖기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견딜 힘이 있다.고 하는 여러 간증을 들을 때 말입니다.
이들이 A국에서, I 국에서 있다면 어찌 이런 단어들을 통해 그들의 믿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멀리 북미에서, 독일에서 들려오는 소리도 있습니다.
6년간 저희와 교제하며 통역으로 열방교회를 섬기다 2년전에 독일로 간 J 형제....
“독일생활 자체가 힘들고 언어도 쉽지않지만, 신학교에서 훈련받아오면서 사마리아센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고 살았는지 함께 있을때는 깨닫지 못했고, 통역을 하면서 열방교회를 섬겼던것이 신학을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우리 A국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힘든 사람들이지만 용기를 잃지마시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해주세요, 그래야 우리 A국도 예수의 나라가 될것 입니다.” 형제는 조국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는데 *이 마음이 변치 않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기도 부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덧 인생의 중년이 되어 3자녀의 아버지가 되어 우리를 만나기를 수년을 찾다가 (사마리아 센타가 형제와 함께하던 곳에서 지금의 장소로 이사했기 때문에) 어느 날 페이스북에서 한 친구가 양 선교사와 찍은 사진 올린 것을 보고 연락처를 얻었지만 연결되지 않아 포기하고 있는데...
어느 날은 부인이 "다시 연결을 해 보자" 하며 시도한 것이 통화가 되어 그리스를 떠난 지 15년 만에 찾게 되었다며 너무나 반가워서 서로 눈물로 통화를 하면서 형제가 “내가 그렇게 힘들게 해도 나를 내치지 않고 돌보아주며, 복음을 전해 주어서 내가 예수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고, 양선교사님 내외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잃었던 부모를 만난 것 같다” 고 울멱였습니다.
사마리아 센터 사역의 인터넷 줌을 통해 성경 훈련을 받은 이들이 늘어가고, 그들가운데 아테네에서도 통신으로 신학교육을 받으며 사역자들로 훈련을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후원계좌 하나은행 247-89126565107 (양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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