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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스토리 87강 / 에베소서,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엡 1-6장) / [한국어, 영어 본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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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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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 합니다. 구약 성경 창세기부터 그림자의 모습으로 예표되는 모습으로 부분 부분, 조각 그림으로 드러나던 예수 그리스도를 이제는 명백하게 실체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이야기합니다. 사복음서를 통해서 복음 자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제는 주저없이 명백하고 분명한 색으로 표현하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바울을 포함한 사도들의 서신서들을 통해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시고 바로 그 성도들을 통해서 교회를 견고케 세우셨습니다. 갈라디아서와 또 다른 측면에서 에베소서는 ‘구원 그 이후’ 하나님의 자녀들의 믿음과 신앙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와 함께 옥중 서신으로 불리는 바울 서신으로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기록한 서신서 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바울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엡 1:1)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힙니다. 또한 바울은 그의 서신서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 1: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고전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고후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갈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엡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빌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골 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딤전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딤후 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딛 1:1)이라고 밝히는데 바로 이 분명한 정체성이 바울로 하여금 모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심은 우리의 어떠한 선함과 공로가 있기 전인 죄인이었던 때였고(롬 5:8) 아직 어머니의 뱃속에 있기 전이었으며(렘 1:5) 심지어 그 선택의 시작이 창조 전이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엡 1:4). 또한 그렇게 우리를 택하심의 목적은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4),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고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택하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의 정체성과 그 분명한 부르심의 목적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분명하고도 명백한 구원의 핵심 내용입니다. 성경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7)고 선포합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요 14:6). 다른 이름도 없습니다(행 4:12). 오직 ‘한 길’, 오직 ‘한 이름’ 그리고 오직 ‘한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고(엡 1:8,9)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셨으며(엡 1:10)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셨습니다(엡 1:12).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엡 1:13). 하나님의 능력이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또한 만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는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함인 것입니다(엡 1:20-23)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습니다(엡 2:1). 성경은 우리가 죄로 죽은 상태를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엡 2:2,3)고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4-10)고 선포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명백합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 약속의 언약 밖에서 전에는 이방인으로 세상에서 소망도 하나님도 없던 자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진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음입니다(엡 2:11-13). 우리의 화평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율법을 폐하심으로 화평하게 하셨고 평안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들이 이제부터는 더 이상 외인도 나그네도 아닌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된 것입니다(엡 2:14-19). 이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모퉁이 돌이 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엡 2:20-22).
그리스도의 비밀
바울은 이미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갈 1:11,12)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엡 3:3) 바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엡 3:4)이 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엡 3:6)고 합니다. 그 비밀은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었으나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신 것입니다(엡 3:9,10). 그리고 그 비밀이 알려지심은 영원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입니다(엡 3:11). 그리고 바울은 바로 그 그리스도의 비밀을 아는 자로서 그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일꾼이 되었다고 합니다(엡 3:7,8).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이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나님을 모르고 살다가 하나님의 시민, 권속이 된 자들을 위해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4-19)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강건해 지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이제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하심으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에게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1-3)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엡 4:4). 예수 그리스도도 믿음도 세례도 모두가 하나입니다. 그리고 만유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엡 4:5,6).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우리가 하나님의 권속이 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끝날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는데(엡 4:7)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엡 4:11)로 삼으셨습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2)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바울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엡 4:13,15)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엡4:14)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한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엡 4:17-19). 우리는 진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와 같이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엡 4:20,21).
그러므로 성경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 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22-32)고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명백합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이제 오직 하나님의 사랑하심으로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만 합니다(엡 5:1).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2-9)고 합니다. 빛의 자녀들은 구원을 받은 이후 바로, 당장은 아니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열심으로 반드시 그 자리를 향하게 될 것입니다.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계속해서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합당한 삶에 대해서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15-21)고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바울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아내와 남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엡 5:22-28). 그런데 바울은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교회를 아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엡 5:23-25). 그리고 마침내 바울은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고 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 19:5,6)는 말씀과 바울의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5,38,39)는 말씀을 함께 보면 더욱 분명해 집니다.
바울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내와 남편의 관계가 아닌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통해서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말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그리고 성도들은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히 하나이며 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마 19:5,6). 그리고 남편과 아내의 관계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와 같이 온전한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엡 5:33). 성경 이야기가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가 아니듯 교회와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아내와 남편에서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계속해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 ‘본향을 향하는 나그네의 삶’을 사는 자들의 삶의 단면들을 이야기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되 주 안에서 할 것이며 부모를 공경하되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임을 알아야 합니다(엡 6:1,2). 부모의 부모 다움으로 말미암아 공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공경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들도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엡 6:4). 세상의 어떤 기준이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종들은 주인에게 순종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듯이 해야 합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엡 6:5-7).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신분과 지위도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엡 6:8). 주인들 역시 진정한 주인은 오직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세상의 종을 대해야만 합니다(엡 6:9). 부모도, 자녀도, 주인도, 종도 모든 삶과 행위의 기준을 하나님께 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생각하고, 하나님을 통해서 말하고, 하나님을 통해서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끝으로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적 무장을 하라고 합니다.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함입니다(엡 6:10,11). 또한 우리의 영적인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엡 6: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여 악한 날에 악의 영들을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입니다(엡 6:13).
영적 무장을 위해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짐으로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만 합니다(엡 6:14-17). 다시 말하면 ‘참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요 1:14,17, 5:33, 8:32, 14:6), ‘온전한 의’ 되신 예수 그리스도(롬 3:26/ 요일 2:1), ‘평안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요 14:27, 16:33, 20:19,21,26), ‘믿음의 실체’ 되신 예수 그리스도(행 11:17, 16:31, 20:21/ 약 2:1), ‘구원의 주체’되신 예수 그리스도(행 2:21, 4:12, 16:31/ 롬 5:10/ 살전 5:9) 그리고 ‘진리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완전 무장을 하라는 것입니다(요 1: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또한 ‘구원 그 이후’의 삶에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생명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곧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요(요 1:1,2) 진리요(요 17:17) 구원에 이르는 지혜이기 때문입니다(딤후 3:15). 그리고 그와 같이 무장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항상 성령 안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며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또한 다른 지체들을 위하여 구하여야 합니다(엡 6:18).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이제 바울은 자신을 위한 기도 부탁을 합니다. 그러나 그의 부탁은 쉬지 않고 당하고 있는 고난을 피해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세상의 어떤 권세나 물질을 소유하는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그가 가지고 있는 가시와 같은 질병을 낫게 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구함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엡 6:19)일 뿐입니다. 바울은 바로 이 일을 위해 부름을 받았고 이 일을 위해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엡 6:20). 우리에게도 동일한 부르심이 있다면 역시 동일한 간구가 터져 나와야만 합니다. 세상 그 어떤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진 교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그리고 백성의 이야기, 이제 ‘구원 그 이후’ 성도들의 삶과 그들의 견고해져가는 믿음의 이야기, 바울 서신서와 사도 서신서들을 통해 세워져가는 믿음의 이야기는 또 다른 신약 서신서들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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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hesians,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21세기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 폰에 의해 세상이 휘둘리고 있습니다.
이젠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는 없어져가고 유투브를 앞세운 SNS가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이 생명임을 믿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on라인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이 "21세기 말씀의 삶" 사역입니다.
21세기 말씀의 삶ㅣ다음 세대 말씀 영상 사역
홍요셉 목사(성경교사, 제자훈련자, 역사연구가, 중동선교전략가) / 이메일 hfamilyf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