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한인선교사들이 전하는
- 세계선교보고(世界宣敎寶庫)
Season2의 서막 #Olive 14 [크로아티아 강민구 선교사]
유럽 | 크로아티아 | 강민구
- 조회 : 694
- 등록 : 2021-10-27
#Olive 14: Season2의 서막
친구 Filip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Purger(자그레브 토박이)처럼 살지 않으면 너는 계속 외국인이야. 이런 날씨에는 Medvednica(서울 북한산 같은?)등산하고 콩스프에 소세지를 먹고 와야 하는 거야."
엘리도 땀 안흘리고 걸을 만한 산책길을 따라 드라큘라의 친척이었던 "검은 여왕"의 전설이 있는 "여왕의 샘물"까지 잘 다녀왔습니다.
Filip의 말처럼 이들처럼 살지 않으면 이방인인 것입니다. 2달간 들인 한국물을 많이 빼고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크로아티아 사람처럼 먹고 생활하고 생각하며 이들의 문화와 눈 높이에서 예수님을 온전히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Filip의 말처럼 이들처럼 살지 않으면 이방인인 것입니다. 2달간 들인 한국물을 많이 빼고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크로아티아 사람처럼 먹고 생활하고 생각하며 이들의 문화와 눈 높이에서 예수님을 온전히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들과 좀더 가깝게 그리고 손쉽게 소통하기 위해서 카톡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혹시 아직 구독 안하셨을까요? 카톡 채널을 통해서 2-3개월에 한번 보내 드리는 정기 기도편지 외에도 월간 기도편지와 온라인 기도회 및 각종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구독도 동역이 됩니다! 카톡 채널: 강민구 선교사 카톡 채널 링크 . https://pf.kakao.com/_xnEDXj 혹시 지난 달 9월 월간 기도편지를 못 보셨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행정 서열 3위인 내무부 장관 Žerko씨가 주빈으로 Kuća Nade (희망의 집) 개관을 축하하고 격려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은 제가 만든 짧은 슬라이드 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약이나 범죄의 장소로 사용되던 곳이 교회를 통해서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오랜 시간의 수고로 이곳이 바뀌는 모습을 보자 분위기가 고조되어 갔습니다. 아래 영상을 꼭 시청해보세요!
Mihal 목사님의 사회로 내무부 장관의 축사와 함께 침례교회 그리고 지역 리더들이 축하의 메세지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 한 명 한명 호명을 하며 희망의 집 로고가 세겨진 머그컵을 선물로 나눠주면서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희망의 집은 큰 건물은 아닙니다. 이곳은 Gajnice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이자, 크로아티아 침례교단 최초의 도시 선교 센터가 될 것 입니다.
1층의 이곳은 모바일 사무실로, 센터 사역자 및 여러 단체 사역자들이 자신의 노트북을 가져와서 사역을 준비하는 공용 공간이 될 것입니다.
메인홀은 3개의 분립식 강의실로 만들어서 청소년, 실버 사역, 난민등을 위한 교육 시설로 사용하게 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커피는 정말 중요합니다. 이 카페는 센터의 재정 자립을 위해서 야외로 확장되고, 원하는 만큼 마시고 헌금하는 카페가 될 것입니다. 지금 사역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층은 호스텔로 총 5개의 방, 13개의 침대가 있고, 방 한 곳은 긴급한 지역 주민이나 청소년을 위해서 비워두게 됩니다.
저는 이곳이 단기 선교와, 3개월 정도의 선교 훈련받는 숙소로 사용되길 기대합니다.
2개의 화장실과 2개의 샤워실, 그리고 부부방은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Mihal 목사님은 자그레브 시장이 교회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자. 교회 성장의 관점에서 도시 선교의 관점을 전환 하시게 되었습니다. 난민 사역 때문에 여러 반대가 있었지만 겸손함과 꿈꾸는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달려 오셨습니다.
이곳이 난민센터로 활용된다는 소식에 주변의 반대가 극심 했고 정부의 공사 중지 명령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EU에서 주목하자. 국영방송인 HRT에서 다큐멘터리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는 "새로운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방영 되었고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 오늘의 개관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 다큐는 유럽의 방송 언론 상을 받았습니다.
가구 조립, 청소, 잔디깎기, 물건 나르기, 다 목사님과 가정이 감당해온 일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적었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가볍습니다. 그래서 난 즐거이 그리고 누구에게 서운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사역은 그만해야하는 것입니다."
Mihal 목사님은 어떤 하나님의 꿈을 꾸는 것까요? 여러 어려움에도 포기 하지 않으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 일까요? 목사님 모시고 직접 묻고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0월 랜선 기도회
장소: Kuća Nade (희망의 집)과 주변
게스트: Mihal Kreko 목사
일시:10월 28일 저녁 8시
참여 방법: 아래 링크
https://us02web.zoom.us/j/5142058058?pwd=Q2p1MnM3M1FjeXFBcFVTZFI1MDRodz09
회의 ID: 514 205 8058
암호: roire
카톡채널을 가입하시면 공지해드립니다.
강민구 선교사 pf.kakao.com 비거주팀과 함께 홈페이지를 만들고, 가구 조립하고, 슬라이드쇼를 제작하고 간단한 영상 촬영으로 돕는 정도이지만, 섬길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얼마 섬기지 못했지만 저도 이 컵 하나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치 임명장처럼 이곳에서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부름 받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목사님께서는 제게 "이곳은 사역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껏 사용하세요!" 직접 센터 건립을 한다면 많은 노력과 수고 그리고 기도와 재정이 필요한데... 감사하게 숟가락만 올려 놓네요.
작년 8월,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같은 가격인데 집이 너무 좋아서 이사를 했습니다. 아이들 학교가 조금 멀어서 후회한 적도 있지만 인도하심라고 믿게 되었다. Mihal 목사님을 집 근처 맥도날드에서 우연히 3차례 만나고 이 센터 사역으로 동역을 제안 받았습니다. 이사를 해서 센터까지 거리도 8km에서 3km로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지금은 저만 보시면 웃으시면서 따라 오라고 하십니다.
"이리 와 봐요. 여기를 이렇게 할꺼고... 이렇게 할껀데.. 어떻게 생각해요? 좋죠?"
그리고 지난 주에는
"난 교회를 건축하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네요. 그런데 지금 교회는 새로운 목사에게 이양할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 곳에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할꺼야? 어때? 좋지요?"
그리고 저를 차에 태우시고는 동네 한 바퀴를 도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동네에 성당이 저 언덕 위에 한 곳있는데 주일 미사에 5명 나와요. 이곳은 성당도, 교회도, 어떤 기독교 소그룹도 없는 곳이에요. 그래서 성당 신부님은 이 사람들은 "이교도, 야만인"이라고 부르시더군. 그래서 난 교회를 개척할꺼야."
왜 저만 보면 이러실까요? 제가 탁월한 사역자나 어떤 역량이 있어서 그럴까요? 저는 그정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목사님의 열정 때문에 꿈을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가 도움을 떠나 함께 꿈꾸는 것 같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크로아티아에 더 많은 신실한 주의 일꾼들이 있다면 그래서 함께 꿈꾸고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면, 정말 신이 나지 않을까요?
10월 1일 도시 선교 센터인 쿠차 나데 Kuća Nade 희망의 집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약 60 여명의 지역 주민과 언론사 그리고 정부 관계자와 Ivica 목사님을 비롯한 침례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Mihal 목사님의 사회로 내무부 장관의 축사와 함께 침례교회 그리고 지역 리더들이 축하의 메세지를 나누었습니다.
내무부 홈페이지의 소식을 구글에서 한국어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도 Kuća Nade 희망의 집을 한번 둘러보시죠!
희망의 집은 큰 건물은 아닙니다. 이곳은 Gajnice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이자, 크로아티아 침례교단 최초의 도시 선교 센터가 될 것 입니다.
저는 이곳이 단기 선교와, 3개월 정도의 선교 훈련받는 숙소로 사용되길 기대합니다.
가구 조립, 청소, 잔디깎기, 물건 나르기, 다 목사님과 가정이 감당해온 일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적었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가볍습니다. 그래서 난 즐거이 그리고 누구에게 서운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사역은 그만해야하는 것입니다."
Mihal 목사님은 어떤 하나님의 꿈을 꾸는 것까요? 여러 어려움에도 포기 하지 않으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 일까요? 목사님 모시고 직접 묻고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랜선 기도회!
10월 28일 목요일 저녁 8시 Mihal 목사님과 함께 희망의 집 소개와 하나님의 열정에 대해서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10월 랜선 기도회
장소: Kuća Nade (희망의 집)과 주변
게스트: Mihal Kreko 목사
일시:10월 28일 저녁 8시
참여 방법: 아래 링크
https://us02web.zoom.us/j/5142058058?pwd=Q2p1MnM3M1FjeXFBcFVTZFI1MDRodz09
회의 ID: 514 205 8058
암호: roire
카톡채널을 가입하시면 공지해드립니다.
작년 8월,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같은 가격인데 집이 너무 좋아서 이사를 했습니다. 아이들 학교가 조금 멀어서 후회한 적도 있지만 인도하심라고 믿게 되었다. Mihal 목사님을 집 근처 맥도날드에서 우연히 3차례 만나고 이 센터 사역으로 동역을 제안 받았습니다. 이사를 해서 센터까지 거리도 8km에서 3km로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지금은 저만 보시면 웃으시면서 따라 오라고 하십니다.
"이리 와 봐요. 여기를 이렇게 할꺼고... 이렇게 할껀데.. 어떻게 생각해요? 좋죠?"
그리고 지난 주에는
"난 교회를 건축하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네요. 그런데 지금 교회는 새로운 목사에게 이양할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 곳에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할꺼야? 어때? 좋지요?"
그리고 저를 차에 태우시고는 동네 한 바퀴를 도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동네에 성당이 저 언덕 위에 한 곳있는데 주일 미사에 5명 나와요. 이곳은 성당도, 교회도, 어떤 기독교 소그룹도 없는 곳이에요. 그래서 성당 신부님은 이 사람들은 "이교도, 야만인"이라고 부르시더군. 그래서 난 교회를 개척할꺼야."
왜 저만 보면 이러실까요? 제가 탁월한 사역자나 어떤 역량이 있어서 그럴까요? 저는 그정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목사님의 열정 때문에 꿈을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가 도움을 떠나 함께 꿈꾸는 것 같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크로아티아에 더 많은 신실한 주의 일꾼들이 있다면 그래서 함께 꿈꾸고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면, 정말 신이 나지 않을까요?
크로아티아에서 제가 하고 싶은 사역은 크게 2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1. 하나의 선교 플랫폼으로 더 많은 사역자가 단기, 장기, 비거주로 사역함으로 지역 교회를 섬기고 기도하는 것2. 크로아티아의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 입니다.
교회 개척은 온라이던, 오프 라인이던, 현지 교회와 동역으로 개척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희망의 집이 플랫폼으로 동역하면서 오엠이되었던 다른 단체가 되었던, 선교사로 오시는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 때 크로아티아 선교 관심있는 분을 만나 11월 2일에 방문하시게 됩니다. 오엠 분은 아니지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 이 희망의 집이 교회가 된다면,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 개척을 하는 일에 돕고, 지금 하는 여러 사역들이 복음 전하는데 직접적인 도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함께 꿈을 품어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회 개척은 온라이던, 오프 라인이던, 현지 교회와 동역으로 개척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희망의 집이 플랫폼으로 동역하면서 오엠이되었던 다른 단체가 되었던, 선교사로 오시는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 때 크로아티아 선교 관심있는 분을 만나 11월 2일에 방문하시게 됩니다. 오엠 분은 아니지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 이 희망의 집이 교회가 된다면,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 개척을 하는 일에 돕고, 지금 하는 여러 사역들이 복음 전하는데 직접적인 도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함께 꿈을 품어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역
* 한글학교 - 매주 수요일: 윤동주와 현대시 특강 - 매주 토요일: 희망의 집 한글학교* 10월 28일 랜선 기도회 시즌2 - Kuća Nade - Mihal 목사님
* 10월 29일 비거주 사역자 모집 시작
* 11월 2일 - 박정한 선교사 (대신) - 희망의 집 카페 사역을 위해서 답사
* 11월 6일 - 오징어 게임 체험!. - 한글학교 학생들, 희망의 집
* 11월 15일: 비거주 사역자 모집 마감
* 11월 16일: 비거주 사역자 면담 및 훈련 시작
* 11월말- 희망의 집 한글학교 학생 모집 - 2차 오징어 게임! (기존 학생은 스텝참여)
기도제목
1. 비자 발급이 완료되고 차량등록을 무사히 잘 마치고 운행할 수 있도록. - 비자 문제로 새로운 비자 발급 시까지 차량 운행 불가 (2주째 운행하지 못함) - 독일 중고차 매매 업자 연락 두절 문제와 기타 재정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2. 아이들 전학 문제 - 가까운 집 앞 학교로 로이와 이레의 전학 (내년 1월)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중, 엘리는 내년 9월에 - 친구 문제와 낯선 동양인에 대한 시선 때문에 주저하는 아이들과 잘 이야기 나누고 결정 할 수 있도록
3. 예상치 못한 여러 세금을 잘 내고, 재정의 어려움이 없도록
모집 기간: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역 기간: 1년 12시간 혹은 개인 선택 (OT 및 준비 강의 시간 제외)
비거주 사역자 모집
비거주 사역자를 모집합니다.모집 기간: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역 기간: 1년 12시간 혹은 개인 선택 (OT 및 준비 강의 시간 제외)
모집 분야: 언어교환 (한국어,영어) MK (유럽 지역, 한글, 독서, 글쓰기 등) SNS - 선교 동원 및 크로아티아 선교 디자인: SNS용 사진 및 글자 등 웹디자인 (워드프래스) 강의: 한국어, 문학, 역사, 문화 전반 코칭, 자기개발 등
신청 방법 및 문의: 하단 카톡채널 채팅 링크, 신청서 추후 공지
장소: Kuća Nade (희망의 집)과 주변
게스트: Mihal Kreko 목사
일시:10월 28일 저녁 8시
참여 방법: 아래 링크
https://us02web.zoom.us/j/5142058058?pwd=Q2p1MnM3M1FjeXFBcFVTZFI1MDRodz09
회의 ID: 514 205 8058
암호: roire
카톡채널을 가입하시면 공지해드립니다.
신청 방법 및 문의: 하단 카톡채널 채팅 링크, 신청서 추후 공지
10월 랜선 기도회
10월 랜선 기도회장소: Kuća Nade (희망의 집)과 주변
게스트: Mihal Kreko 목사
일시:10월 28일 저녁 8시
참여 방법: 아래 링크
https://us02web.zoom.us/j/5142058058?pwd=Q2p1MnM3M1FjeXFBcFVTZFI1MDRodz09
회의 ID: 514 205 8058
암호: roire
카톡채널을 가입하시면 공지해드립니다.
후원 계좌 국민440290-29-001663 한국오엠 강민구
(목적헌금은 별도 표시) ex: 장비구매 혹은 (개별 연락)
사역 보고 및 선교 나눔/ 강의 문의:카톡 Roireh78, mingookang78@gmail.com
이전
|
2021-09-02
|
|
---|---|---|
다음
|
202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