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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도 넘 귀한 은혜 [캄보디아 김수경 선교사]
아시아 | 캄보디아 | 김수경
- 조회 : 450
- 등록 : 2021-05-18
그 동안 열심히 건축해온 덕신센터 이제 또 한 번의 쉼을 가지려 합니다.
여기까지도 오직 기적같이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요 그 손길 되어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이 계셔서 이제 건물의 외관 그리고 내장 미장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캄 덕신도 늘 그러하듯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그 결과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1월 부터 3월까지 캄 덕신교회의 자체 건축 헌금이 총 975$입니다. 큰 액수가 아니라 생각하실 수 있으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캄보디아에서 저 어린 스탭들 그 작은 월급을 받으면서 주님을 향한 마음은 절대 돈으로 정의되어질 수 없는 귀한 헌신이 됨을 아마도 가난한 선교지 교회의 삶을 이해하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어제 예배 마지막 기도로 센터 건축을 위한 기도로 함께 나누어 봅니다. 모두의 간절한 마음이 주님을 향하는 시간 이 척박한 캄 땅에 복음의 요람이 될 센터의 건축은 오직 주님이 하심을 굳게 믿으며 두 손을 모아 봅니다.
이제 남은 공사는 타일공사, 지붕단열공사, 창문과문공사, 전기공사, 화장실공사, 그리고 내외부 마무리 페인팅 공사 입니다.
여기까지 귀한 사랑의 손길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센터가 세워져 주님께 헌당하는 그 날까지 많은 기도와 사랑의 관심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침 들판에 세워진 건물을 거닐며 이곳 저곳 바라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 오르는 캄 행복 선교사입니다.
캄보디아 시엠립 덕신 미션센터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 296 585603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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