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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이 아니라... [캄보디아 김수경 선교사]
아시아 | 캄보디아 | 김수경
- 조회 : 457
- 등록 : 2021-10-22
가끔 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선교사로서 나는 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딱히 자신들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캄 사람들의 특성상 알기가 어렵고 또 안다 해도 그게 진짜인지를 분별하기가 참 어렵기 때문에 입니다.
선교의 시작점부터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하고 손해 봄의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하던 아이들의 삶에 모습을 참 오랫동안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아주 조금씩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내면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곤 합니다. 또 간간히 제가 실수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일 때도 오히려 아이들이 그것을 받아 주고 배려해주는 그런 마음을 느낄 때 조금은 달라진 것일까? 하는 생각이..
지금도 지난번 DDM day 때 말하던 친구의 음성이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목사님 오셔서 우리에게 예수님 전해 주셔서 우리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욕심은 저를 통해 만난 주님이 아닌 자신들의 주님을 깊이 만나고 체험하여 자신만의 주님과 함께 하는 그런 성숙한 영적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치 우물가의 여인을 통해 주님을 만났던 그 마을 그 사람들의 그 고백처럼 말입니다.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목사님 때문이 아니라 내가 진짜 주님을 만났기 때문에 입니다"
이런 멋진 고백을 할 수 있는 그런 덕신의 아이들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យ៉ូហាន ៤:៤២ រួចគេនិយាយទៅស្ត្រីនោះថា ឥឡូវនេះ យើងជឿ មិនមែនដោយព្រោះពាក្យសំដីរបស់អ្នកទៀតទេ គឺជឿដោយព្រោះបានឮទ្រង់ផ្ទាល់ខ្លួនយើងវិញ ហើយយើងដឹងថា ទ្រង់ជាព្រះគ្រីស្ទ ជាព្រះដ៏ជួយសង្គ្រោះមនុស្សលោកពិតប្រាកដមែ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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