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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러운 세상 중에 기쁜 소식입니다. [대만 김혜옥 선교사]
- 조회 : 3,184
- 등록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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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세상 중에 기쁜 소식입니다.
두 달 전 쯤에 ~ 저녁기도회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전화 한 통화가 걸려왔습니다.
“목사님 저 기억하시는지요? 린 뤠치 (林瑞琪Ruiqi) 전도사 입니다. 목사님을 찾기위해 교도소에 연락했습니다. 저도 현재 목사님께서 강사로 다니신다는 신디옌 교도소와 신주교도소, 두군데에 강사로 나가고 있습니다. 중화 기독교 신학원을(中華基督教神學院) 졸업해서 전도사님이 되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이렇게 연락을 해오니 더욱 기뻤습니다”
린 뤠치 전도사님께서는 그림을 잘 그리십니다.
교도소 안에 12년 동안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교도소 사무실 벽에 그림을 그렸었는데요, 오른쪽 벽면과 왼쪽 벽면이 달랐습니다.
세례 받기 전과 후의 그림 색깔이 점점 밝아졌음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린 전도사님이 그린 그림 중에 최후의 만찬은 교도소 안에서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교도소 안에 있을 때도 신앙상담 편지를 보내기도 했고, 기도하며 점차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대만은 5월초 어머니날 행사로 각 기관마다 가정.교회에서 축하하며 기쁜 어머니날을 보냅니다. 저희 교회도 린 전도사님을 초대해 간증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도들도 은혜가 되었고 린 전도사님도 성령 충만한 주의 종으로서 나누고 돕는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영혼이 변화되어가는 것은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제 자신부터 알고 있기에 놀라울 뿐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하시는 일들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변화되어 이렇게 주님의 증거자가 되니 정말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대만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정치.국방등 코로나로 최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충청남북도 합한 국토 면적에 아주 작은 나라이지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백신 접종 지연 등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까지 늘어났고 백신 접종 횟수는 총 32만회 정도입니다. 대만 인구는 약 2300만명입니다. 인구 밀집도는 높고 작은 나라에 급속도로 코로나가 번지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1. 대만의 코로나19로 인해 위험합니다 노출되어 있습니다. 학교.교회.등등 완전 봉쇄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2. 예배가 회복되고 코로나 19에서 안전하게 하시며 성도들의 신앙을 붙들어주소서
3. 영.육간의 강건함과 물질로인해 어렵지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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