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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콩 가슴뛰는 콩고 소식 및 선교지 탐방 [ 콩고민주공화국 최미희 선교사 ]
아프리카 | 콩고민주공화국 | 최미희
- 조회 : 1,004
- 등록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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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2021-31호
하나님!감사해요.
안녕하세요!!! ( Bonjour~~!!!)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볼 때, 모든 것이 다 감사와 은혜입니다. 제가 이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동역자님이 계신 곳에서 기도로 이 길을 함께 걸어 오셨기에 가능했음을 고백해요. 올 한해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믿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려 해요.
동역자님의 삶 가운데 좋으신 하늘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넘치고, 계획하며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선하게 열매 맺기를 기도해요.
네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이사야 41장 9절-
"새소식반 아이들 섬기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나가지 말라는 통행 금지령이 실시되었고, 학교, 회사, 가게, 식당, 국경까지도 그렇게 모든 것이 다 멈추어진 상태로 어느 정도 시간들이 흘러 가던 중...
수도 ‘킨샤샤’에서 몇 차례 대규모의 폭동으로, 경찰들과 몸싸움으로 인해 시민들이 총에 맞아 죽어가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어요. 이유는 ‘굶주림’으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예요. ‘코로나’라는 질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굶주림’이예요. 이 땅 서민들의 삶을 표현하자면 ‘하루살이’에 비교할 수 있어요. 태어나서 죽기까지 하루를 살아가는 ‘하루살이’의 운명처럼...
애와보라 아이들
사역자들, 새소식반 교사들, 어린이들, 지인들 총 57가정에 주식인 부까리(옥수수 가루) 25KG, 기름 1L, 계란 1판, 생선1KG, 비누 2개를 나누며,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흘러 보냈어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현지어로 ASANTE SA NA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집으로 돌아갔어요.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아버지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려요. 할~렐~루~야 ~
새소식반 교사
5개월이 지난 후, 8월15일에 국경이 열렸고, 서민들이 한시름 놓게 되었어요. 지금도 정상적으로 다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길이 열려서 감사해요. 기도드리기는 이 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죽지 않고, 굶주림이 없는 세상에서 배부르게 먹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해요.
킬로벨로베 아이들
수도 ‘킨샤샤’에서 몇 차례 대규모의 폭동으로, 경찰들과 몸싸움으로 인해 시민들이 총에 맞아 죽어가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어요. 이유는 ‘굶주림’으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예요. ‘코로나’라는 질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굶주림’이예요. 이 땅 서민들의 삶을 표현하자면 ‘하루살이’에 비교할 수 있어요. 태어나서 죽기까지 하루를 살아가는 ‘하루살이’의 운명처럼...
가난이라는 짐을 지고, 하루 벌어 한 끼를 먹고 사는 대부분의 서민들에게, 코로나는 너무 큰 고통이고, 견디어내기 힘든 현실로 다가왔어요.
국경이 폐쇄되자 물가는 폭등했고, 여기저기서 못살겠다 신음하며,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 나름대로 주변 사람들을 도왔지만 한계가 있었고. 아버지께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던 중 귀한 장로님을 통해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어요.
애와보라 아이들
새소식반 교사
킬로벨로베 아이들
"지금 콩고 C.E.F는..."
기도의 응답으로 공사 중이던 사무실 겸, 전도 실습장으로 쓰일 두 개의 건물을 완성(내부는 제외)했어요. 7월에 계획된 C.Y.I.A 훈련과 사무실로 사용될 것을 기대해요.
선교 센타는 5,000평이라는 넓은 땅에, 담장이 없어서 도둑들이 왔다 갔다 하고, 종종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담장 공사를 위해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오랫동안 기도하던 중, 주님의 은혜로 담장 기초공사를 시작하려고 준비 중에 있어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 사역이, 동역자님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가능함을 믿고 있어요.
시멘트 벽돌 1장에 1$ 에요. 동역자님의 이름으로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세요. 후원을 원하신다면, 본부 저의 통장에 ‘특별헌금’으로 기재해 주세요. 믿음으로 드린 작은 씨앗들이 ‘마중물’이 되어 이 사역이 가능하리라 믿어요. 늘 기도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세요.
후원계좌: 국민은행 606601-04-007455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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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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