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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이건희 회장 6년 5개월 투병 끝 별세] - 소셜브리핑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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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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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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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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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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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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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 보기]입니다. 방역 당국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핼러윈 데이 당일까지 주말 심야 시간 서울 이태원과 홍대를 비롯해 강남역과 신촌, 인천 부평과 부산 서면 일대 등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으로 구성된 전담반은 핵심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한 번이라도 어긴 업소에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처를 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독감 예방접종을 계속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독감백신은 부작용보다 접종의 이익이 훨씬 크다”며 이 같이 말했는데요. 또 “사망사례들은 시간적 근접성이나 기저질환, 부검 결과를 볼 때 모두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낮은 사례들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문위원회는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이 아니며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 위험성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을 계속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지난 25일 향년 78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6년 5개월 동안의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2대 회장으로 취임해 매출액과 이익, 주식 시가 총액을 천문학적으로 끌어올렸고 사업으로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회사를 이끌었는데요. 삼성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 결혼지지 발언이 짜깁기식으로 편집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교황은 한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들도 주님의 자녀들이며 가족이 될 권리가 있다”며 ‘시민결합법’을 만들어 동성애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었는데요. 온라인 가톨릭 매체 ‘알레테이아’는 “인터뷰에서 교황의 발언 일부가 잘리고 합쳐지는 짜깁기 과정이 있었고 전체 맥락이 왜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동성애자들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했을 뿐 동성 결혼과 관련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다큐멘터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주장했습니다. 또 교황은 ‘시민적 공존을 위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표현했지만 영어권 매체의 번역 과정에서 ‘시민결합법’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다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파란 하늘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10일 만에 ‘나쁨 수준’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나마 위안이 됐던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가 사라지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해 경제활동을 정상화하면서 나타난 스모그가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증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건국대학교 우정헌 교수는 “중국이 경제를 회복하면서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도 예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올겨울에 미세먼지가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약 8만 375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음 날인 24일도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서며 불안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북반구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저온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25일 기준 약 860만 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보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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