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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원로, 3.1 운동 100주년 성탄절 선언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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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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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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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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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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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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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탄절 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선언문 작성에는 한국 YMCA 전국연맹 김흥수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와 고신대학교 손봉호 석좌교수, 한국 자원봉사협의회 손인웅 상임 대표 등 교회 대표자와 연합기관 사역자 등 33명이 참여했습니다. 선언문 초안에는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돌보지 않은 교회의 자기 고백과 분열과 갈등에 대한 반성, 3.1 운동 100년 이후 한국 교회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다짐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선언문 실무를 맡은 한국기독교 사회문제연구원 김영주 원장은 “오는 17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기독인 만 명에게 서명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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