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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화합과 연합위해”-한국교회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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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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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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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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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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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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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교회가 복음을 회복하고 화합과 연합의 정신을 보여주는 데 앞장서야 한다.”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 총회장들이 교회를 향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CTS 대표 토론 프로그램인 ‘한국교회를 논하다’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총회장들은 2015년 한국교회를 어떻게 전망했을까요?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백석총회,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까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각 교단 총회장들이 올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총회장들은 교회가 본질을 잃고 세상으로부터 존경받지 못하고 있는 현 세태에 대해 한 목소리로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국교회가 지속 가능한 연합 전선을 만들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며, 세속화를 벗어날 수 있는 가치 재정립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전용재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연합하는 전선을 만들지를 못했다. 그게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은 첫번째 이유고 이신웅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제는 성경으로 돌아가서 빨리 세속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치의 재정립을 복음으로 세워야 됩니다.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는 분단 70년과 평화 통일, 선교 130주년, 사회복지까지 교계와 사회, 국가적인 시각이 총망라됐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핵심은 역시 희생과 하나됨이었습니다. 백남선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소금 역할, 빛의 역할을 교회가 잘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선사업도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의 자선사업 아니겠습니까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여야의 갈등, 정치적인 갈등 또 빈부격차의 갈등 이런것도 믿는 사람이 먼저 하나가 되고 나서 정치도 통일도 하나님께서 해주시지 않겠느냐 열띤 토론의 하이라이트는 한국교회 최대의 숙제인 ‘교회연합’이었습니다. 총회장들은 “교리와 신학, 문화 등 교단적 차이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고 한국교회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선한 사역을 통해 교파를 초월해 나가자는 실질적인 제안도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백남선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신학은 이단이 아니면 접어두고 서로 연합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연합사업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영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저는 NCC보다도 WCC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한국 교회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유나이팅 처지 오브 코리아(한국연합교회) 뭐 그렇게라도 해서 그 다음에 다른 형태로 살듯이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교단이 장로교는 똑같아요. 교리도 같고 신앙고백도 같고 우리 셋만이라도 합하면 한국교회의 큰 하나님앞에 영광이 되지 않을까 전용재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적인 통합이 당장 힘들어도 또 한 지붕 연합교회가 당장 힘들어도 북한의 나무심기 운동이라든지 또 근검절약운동이라든지 뭐 이런 운동들을 좀 연합해서 교파를 초월해서 해 나가면 이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이 밖에도 한국교회가 동력을 얻기 위한 방안으로 신학교 커리큘럼과 신학자 운영 체계 개선 등 신학교육현장의 변화를 꾀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이 참여한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2015 한국교회를 전망하다’는 오는 20일 오전 9시 50분에 CTS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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