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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2010년 7월 21일 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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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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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기사1 VOT 키르기즈공화국 사태(박새롬)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 남부 오쉬시에서는 키르기즈와 우즈벡 민족 간 무력충돌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2천명이 사망하고 30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는데요. 현지 한인선교사들은 7천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한국교회에 기도요청을 전해왔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지난 6월 10일 키르기스스탄 남부 오쉬시에서는 키르기스스탄계와 우즈벡계 청년 사이의 시비가 발단이 돼 민족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태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3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대부분은 우즈벡족, 최근 유엔은 보고서를 통해 "아직도 수백명의 우즈벡인들이 억류돼 있으며 협박과 강탈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우성 사무국장 / 키르기즈공화국한인회 안타깝죠. 불쌍하고 자원이 없고 살기 어려운 상황인데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살다보니까 아무래도 민족 분규가 있는거죠. 80명의 오쉬시 한인과 선교사들도 수도 비쉬켁으로 피신해 있는 상탭니다. 현지한인회가 나서 피신 온 한국인들을 돌보는 한편 오쉬시를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인회 사무국장 박우성 장로는 "키르기스스탄의 정국 안정을 위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7천명 이상이 사망한 이번 사태로 치안상태가 불안한데다, 전 대통령이 부패로 물러나고 과도정부가 들어서는 등 정치도 급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장로는 "무슬림이 75%를 차지하고 기독교는 1%에 불과해 법으로 선교자유가 제한된 나라지만 점차 점차 평화와 안정을 되찾아 복음의 문이 열리길 기도해 달라"고 전합니다. 박우성 사무국장 / 키르기즈공화국한인회 한국교회가 키르기스스탄에 관심을 가져줘야 합니다. 무슬림 지역이고 러시아 정교회가 많고 구소련 지역이라 황폐하고 정이 많이 메마른 지역입니다. 대규모 유혈사태 이후 7만 5천여명의 난민이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키르기스스탄을 위한 기도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0721기사2 VOT 수련회 기획 ① 재능을 나눈다 ! 각양각색 여름 캠프 (송주열) 방학을 맞아 각 교회와 봉사기관을 중심으로 봉사활동 여름캠프가 한창입니다. 특히 올해는 재능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이 여름캠프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요. 다양해진 여름캠프의 모습 송주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전교생이 60명인 강원도 한 시골마을 중학교에서 피아노 앙상블의 클래식이 울려펴집니다. 명성교회 유학생봉사부 40여명은 방학을 맞아 원주시 신림면을 찾아 '작은음악회'와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오랜 해외 유학생활로 지쳤던 학생들은 음악 재능을 나누고, 농촌 일손도 도우면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습니다. 정진주 / 명성교회 (베르사유 국립음대 재학) 영락교회는 영어 재능이 있는 청년들이 주축이 돼 '탈북청년을 위한 영어캠프'를 27일부터 나흘간 속초시 추양 한경직 목사 기념관에서 실시합니다. 탈북청년 20명 등 영락교회, LA 영락교회, OM선교회 소속 청년들이 남북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 통일전망대와 38선, DMZ 등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방문하고, 예수전도단 한국지부 창립자 오대원 목사를 초청해 통일조국에 대한 도전을 심어줄 예정입니다. 하충엽 목사 / 영락교회 가족들과 함께 생활 속 응급처치를 배우며, 결연가정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21일부터 한 달 동안 120가정이 서울시내 9개 봉사관에서 응급처치법도 배우고, 독거노인을 찾아가 세탁,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최현복 과장 / 대한적십자사 구호봉사과 한편, CTS도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이캠프를 개최해 캘리포니아, 시카고 등 미주 8개 지역 청소년 200명이 전국 농어촌, 중소도시 28개 교회에 흩어져 영어 선교캠프를 실시합니다. CTS송주열입니다.0721기사3 VOT 수련회 기획 ② 안전수칙(김덕원) 무더운 여름철, 교회나 기독교단체들의 야외활동이 여느 때 보다 많은 계절, 그만큼 안전사고도 빈번한 시기인데요. 여름철 야외활동 안전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최근 5년 동안의 통계를 보면 여름철 물놀이 도중 익사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700명을 넘고있습니다. 이밖에도 산이나 피서지 등지에서의 추락사와 캠프파이어나 불꽃놀이 등에 의한 화재, 뱀이나 독충으로 인한 기타 사고 등이 타 계절에 비해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모두 여름철 야외 활동으로 인한 사고들입니다. 임석택 팀장 / 구로소방소 홍보교육팀 캠프나 수련회가 집중돼 있는 계절, 교회나 기독교단체의 여름철 행사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행사가 대부분인 만큼 사고위험에 더욱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사고예방을 위①해서는 먼저 캠프 대상지역 현지답사를 통해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②2~3명의 안전요원을 자체 조직하고 캠프기간동안 현장을 관리하는 것도 사고예방을 위한 방법입니다. 뿐만아니③라 사고 발생시 신속히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서는 인근 의료시설을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또 사고에 ④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솔자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하며, ⑤충분한 응급약 준비와 ⑥참가자의 이탈을 막기 위한 연속적인 프로그램 진행, ⑦여행자 보험 등이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필요조건입니다. 노재경 국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교육국 휴가와 방학을 이용한 야외행사가 유난히도 많은 여름철, 교회나 기독교단체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더욱 요청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출산브릿지----------------------------- 0721기사4 VOT 저출산기획2 - 나라별 출산양육지원 정책 저출산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셉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각 국의 저출산 대응 정책도 다양한데요. 프랑스와 덴마크 등 서구국가에서는 아동과 그 가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나라별 육아정책을 고성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전세계적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줄고 있습니다. 유럽지역에 속한 OECD국가들은 전체적으로 인구대체수준인 2.1명 이하의 출산율이 30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출산율 1.3명 이하의 초저출산 국가도 90년대 이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피임이 보급되고 인공임신중절이 합법화 되면서 원치 않는 출산이 감소했고, 여성의 사회진출과 다양한 생활패턴, 미혼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서정애 조사연구실장 / 인구보건복지협회 하지만 미국과 영국,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등은 상대적 고출산국가로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출산율 회복을 정책목표로 삼아 70년대 하락하기 시작한 출산율을 최근 2.0명의 수준으로 증가시켰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스웨덴 등 고출산국가의 정책 성공요인에는 단발적인 육아지원이 아닌 가족친화정책 안에서의 국가적 지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정당한 육아휴직 수당 제공, 재취업의 용이성 등 여성의 경제활동과 출산율을 동시에 고려한 포괄적인 가족정책이 특징입니다. 서정애 조사연구실장 / 인구보건복지협회 영미권과 북유럽 등 고출산국가의 출산 대응정책은 가족정책으로 분류돼 아이와 가족 모두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출산 지원보다 양육과 가족성장을 함께 생각하는 폭넓은 정책이 효과적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기획브릿지----------------------------- 0721기사5 VOT 한국, 선교로 세계를 품다 - 과학기술선교(이동현) 한국! 선교로 세계를 품다 기획시간입니다. 오늘은 분야별 전문선교 두 번째 시간으로 한국의 과학기술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선교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 한국 선교사 중 절반 이상이 활발히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 이들 저개발국가는 전기와 물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현지인들은 깨끗한 물이 없어 질병을 앓고 있으며, 전기가 없어 생산활동을 못 해 가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학기술을 통한 선교가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합니다. 아직 한국의 과학기술 선교는 시작단계지만 최근 점차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현지 인프라 구축과 기술 이전을 중심으로 선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이 심한 몽골에는 저공해 난방기와 대기오염 정화장치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리카 지역에는 물 공급과 사탕수수로 숯을 만드는 기술, 건망고 제조 기술 등을 전수해 현지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경우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컴퓨터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교육은 저개발국가에서 고급 교육으로 현지인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반석 선교사 / FMnC 컴퓨터개척선교회 (캄보디아) (캄보디아)프놈펜 같은 경우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사람과 할 수 없는 사람이 차이가 많이납니다. 비용이 다른 교육비용에 비해 비싸다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최근에는 아랍에미레이트에 47조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운영권을 따내면서 국가적 차원의 과학기술 선교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당 국가 지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으며, 현지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터키에도 원전기술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불교와 공산권, 무슬림국가 선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근모 박사 / 한국전력공사 고문 이밖에도 선교사들은 대학에 과학기술 연구논문과 관련도서를 제공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현지인 과학자 양성을 통한 복음전파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0721기사6 단신 한국, 짐바브웨 친선협회 창립(김덕원) 정계와 의료계, 언론계와 학계 등 민간차원의 한국`짐바브웨 친선협회가 20일 창립됐습니다. 샘의료원 박상은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이상택 효산의료재단 이사장,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 등이 참석해 짐바브웨 지원과 양국의 협력을 축하했습니다. 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원이 협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 목사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창립식에 참석한 짐바브웨 촘 보 장관은 “짐바브웨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민간차원의 친선이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트워크 100721기사1 단신 청소년선교횃불 2010 작은 빛들의 축제(네, 대구) 사단법인 청소년선교횃불은 19일 부터 4차에 걸쳐 2010 청소년선교대회 ‘작은 빛들의 축제’를 김천대학교와 부산 고신대학교에서 열고 있습니다. 2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이번 수련회는 현직 선교사의 특강, 선교뮤지컬, 해외선교지음식과 의상을 경험해 보는 선교체험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비전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청소년선교횃불은 21년간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거주 외국유학생들을 위한 선교프로그램 등도 계획해 선교사명자 배출의 모판 역할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100721기사2 단신 이희호 장로 초청 간증집회(네, 전남) 故 김대중 대통령의 영부인 이희호 장로 초청 간증집회가 18일, 순천천보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순천지역 단체장과 성도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호 장로는 “어려움과 고통의 정치사회에서 힘겹게 살아왔지만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로 벼텨왔다.”며 “순천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믿음을 갖고 어두운 세상을 밝게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단신 극동방송은 세계 최초로 리모콘으로 조작 가능한 인터넷 IP라디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극동방송은 "인터넷 IP를 통해 청취하는 IP 라디오는 국내 난청지역 해소와 함께 해외에서도 고음질 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극동방송은 올 봄부터 IP라디오 상용화를 위한 시험방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극동방송, 세계 최초 인터넷 IP라디오 개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 교보생명과 기부보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기부보험은 기부단체를 수익자로 하는 종신보험으로 보험금지급사유 발생 시 사망보험금 전액을 단체에 기부하는 제돕니다. 사랑과행복나눔은 20일, 협약식을 맺고 나눔운동 확산과 안정적인 기금운용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사랑과행복나눔-교보생명, 기부보험 협약(영상) 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고성성시화운동본부 출범에 이어 경남에서 12번 째로 양산성시화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출범예배를 가졌습니다. 양산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양산 순복음교회 이복원 목사는 “지역 교회들이 협력해 성시화로 성령의 불을 일으키는 역사를 만들자”고 전했습니다. 양산성시화운동본부는 교회연합과 성장, 지역목회자들의 성경공부와 중보기도회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남 양산성시화운동본부 출범예배 드려(영상)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창립 88주년을 기념해 “예수 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전국 기독교학교와 주일학교를 대상으로하는 이번 글짓기 대회는, ‘나의 신나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그림일기, 산문 형식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마감일은 8월 31일까지며, 당선작 발표는 9월 30일입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예수사랑글짓기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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