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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실무책임자 ‘시급’ -WCC총회준비 실무단 김삼환 목사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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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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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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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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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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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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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WCC부산총회 준비를 위해 4일 방한한 WCC총회준비 실무단이 공식일정을 마쳤습니다. 총회 기간과 장소를 정하고, 한국과 본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본부과 한국을 이을 국내 실무책임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출국 하루전인 9일 실무단은 한국측 준비위원장 김삼환 목사를 내방했습니다. 더글라스 치얼 총회코디네이터는 “총회 개최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부산시와 벡스코 관계자, 부산교계인사들을 만나 지원내용을 논의한 것이 큰 성과”라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측이 제안한 프로그램 ‘마당’이 인상적”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처럼 소통과 공유의 의미를 가진 마당 컨셉으로 부산총회가 준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더글라스 치얼 /WCC총회 코디네이터 한국에서 마당이 갖는 건축학적 의미와 정신, 문화적 의미 등을 검토 중이며 마당 컨셉으로 총회를 준비했으면 합니다. 이에 김삼환 위원장은 “가능한 한 많은 교단의 참여를 유도해 최대한의 역량으로 WCC총회를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삼환 상임위원장/WCC한국준비위원회 다같이 WCC총회에 참여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가진 힘과 열정이 모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방한성과와 함께 남은 과제도 논의됐습니다. 더글라스 총회코디네이터는 “9월 13일 에디오피아에서 열리는 WCC실행위에서 울라프 총무가 부산총회 준비사항을 보고해야 하는 만큼 9월 4일까지 한국준비위원회 조직과 정관, 프로그램 등의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보내달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자신과 일대일로 연락하며 총회준비를 진행할 한국의 실무책임자를 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더글라스 치얼 /WCC총회 코디네이터 WCC와 한국교회를 잘 알며 조직력을 갖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무책임자를 원합니다. 한국준비위는 수차례 갈등 끝에 지난 달 25일 조직을 구성하고 주요직책을 정했지만 교단간 의견차로 실무책임자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9월 13일 WCC실행위와 26일 WCC총회준비위원회가 예정된 만큼 실질적으로 총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실무책임자 선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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