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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손으로 청소년 섬겨요" - 주님손선교회 청소년비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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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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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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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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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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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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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원이 적은 미자립교회 청소년부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동체를 경험하고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캠프가 열렸습니다. 평신도단체가 자비량으로 이들을 섬겼는데요. 대구방송 김태원 기잡니다. -------------------------------------------------------------------- 기자: 쪽지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행복나무에 붙이는 청소년들. '좋아하는 누구와 사귀고 싶다' 부터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소원까지 솔직한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들은 전국에서 모인 미자립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입니다.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열기 어려운 교회들을 위해 평신도 모임인 ‘주님손선교회’가 2년 동안 기도하고 모든 재정을 담당하며 청소년비전캠프를 마련했습니다. 임종혁 목사 // 주님손선교회 대표 “같은 고민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고, 같은 형편과 같은 상황 속에 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의 꿈을 꾸고 진정한 회복과 사랑을 경험하기 위한 그런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수련회에는 12개 교회에서 1백여 명의 학생들 외에도 목회자와 성도로 구성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공동체의 즐거움을 경험했습니다. 백성현 목사 // 구미 은혜로교회 “개척교회다 보니깐 사실 전체적으로 많은 숫자의 아이들이 모여서 예배를 한다든지 찬양을 한다든지의 경험을 할 수가 없었고 보여줘서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거든요. 캠프에 와서 앞에서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해도 아이들에게 참 좋은 교육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학습클리닉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개인별 학습심리적성검사, 학습효율성을 위한 컨설팅,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은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 놓고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김형욱 (고3) / 은평중앙교회 “(대학진학하면서) 제가 별로 원하지 않는 과를 선택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소장님하고 이야기하면서 몇 번의 기회가 더 있다는 걸 알고 희망도 갖게 되고 나름 기대도 하게 되고...” 새 친구도 사귀고, 영성도 훈련하고, 아울러 학업의 어려움도 해결한 미자립교회 청소년들. 2012년을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CTS김태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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