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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 전도왕 반승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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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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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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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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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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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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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 한국교회의 숙원이죠. 늘 고민은 있지만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CTS뉴스는 연중기획으로 매주 수요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전도노하우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앵커 :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비행청소년들을 위해 대형교회의 부목사 자리도 포기한 채 거리로 나선 전도자를 만나봅니다. 박세현 기자입니다. ------------------------------------------------------------------- 서울의 한 교회. 카페공간을 겸한 교회에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몇 년 전 유리창 털이범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 청년, 문제를 일으켜 학교를 그만 둔 아이, 모두가 소위 말하는 ‘비행청소년’들입니다. 올해 35살의 반승환 목사. 언제부턴가 거리의 아이들을 향한 영혼구원의 소망이 마음을 꽉 채웠습니다. int 반승환 목사 / 소울브릿지교회 누구나 알만한 교회에서 아무것도 없이 분립개척한 반 목사는 무작정 거리로 나갔습니다.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밥을 먹고 당구를 치고 그렇게 함께 친구가 돼 줬습니다. INT 김선형(가명) 성도 / 소울브릿지교회 int 반승환 목사 / 소울브릿지교회 24시간 열려 있는 교회는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숙소이자 놀이터입니다. 세상에서 받은 따가운 시선에 상처받은 아이들은 낮 밤 새벽을 가리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부모보다 더 빨리 달려와주고 편견없이 자신들을 바라봐주는 반 목사의 모습 속에서 교회의 모습을 봤습니다. 그 마음의 감동은 수요예배, 주일예배 참석으로까지 이어졌고 이제 출석교인은 80여명에 이릅니다. INT 조윤석(가명) (18세) / 소울브릿지교회 INT 우세영(가명) (16세) / 소울브릿지교회 반 목사는 철저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필요를 채워준 것을 전도의 비결로 꼽습니다.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아이들이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해주며 나를 포기할 때 열매가 맺힌다는 겁니다. 또 비행청소년의 경우 교회에 있는 시간만큼은 범죄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교회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전도를 함에 있어서도 주위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눈을 돌리면 보다 많은 사람이 영혼구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INT 반승환 목사 / 소울브릿지교회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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