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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한국교회 광복절 이모저모, 기도회와 3.1독립선언광장 준공식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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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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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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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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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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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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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교회 주요단체들이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한일 양국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만큼 한일관계 회복과 남북통일,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앵커 :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독립선언문을 선포했던 태화관터에서는 3.1독립선언광장 준공식도 열려 그 의미를 더했는데요. 한국교회 광복절 기념행사를 최대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주요기관들이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한일간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시국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 통합 림형석 총회장은 “100년 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부침 쳤다면, 1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나라는 세계 열강들 가운데에서 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향해 몸부림치고 있다”며, “우리 모두 깨어서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림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한국교회총연합 상임회장 이어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진실을 비추고 정의를 행함으로 일본정부의 회개와 사죄를 이끌어내 정의로운 평화의 열매를 거둘 수 있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100년 전 3.1 독립선언문을 선포했던 태화관터에서는 3.1독립선언광장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국회의원, 태화복지재단 전명구 대표이사 등 정,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준공식은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담아온 물을 붓는 합수식과 독립선언광장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sot 진희선 행정2부시장 / 서울특별시 sot 전명구 대표이사 / 태화복지재단 대한민국어머니기도총연합회도 8.15광복 경축 기도대성회를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대한민국 어머니로서의 기도의 힘을 보탰습니다. 대어기총 이애라 대표총재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도회는 모두 4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실무총재 이경은 목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대어기총의 올해 광복절 기도회는 상 임회장 오희숙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비전선언문을 통해 국가와 민족, 다음세대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이애라 대표총재 / 대한민국어머니기도총연합회 서울 광화문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국민대회에서 한기총은 한미간 동맹 파기와 국가안보위기, 경제파괴 등을 문 대통령이 하야해야 할 이유로 강조했습니다.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은 “지금은 기도가 아니라 행동할 때”라며, 현 정부 퇴진 1000만 명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으로 호소했습니다. 전국 교회에서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도회를 드렸습니다. 은혜와진리교회는 나라와 교회를 위한 8.15 특별기도회를 드렸습니다.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목 목사는 “나라가 어려움 가운데 있다”며,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자”고 기도를 인도했습니다. 이어 설교를 전한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박동호 대표회장은 “우리나라가 혼란의 중심에 있다”며,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는 일제 식민지 잔재와 민족분단, 전쟁으로 얼룩진 아픔을 극복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간절히 염원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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