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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이단들의 위장 포교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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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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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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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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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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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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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거나 온라인강의로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단체들의 포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대학생들이 이단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감염이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는 주원인으로 지적되면서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에 대한 청년들의 경각심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대학가 이단 포교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학 캠퍼스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청년들의 이단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도 ‘이단경계주의보’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학복협은 특별히 경계해야할 캠퍼스 이단단체로 신천지, 국제청소년연합 IYF, 하나님의교회, JMS, 통일교 등을 꼽았습니다. 학복협은 설문조사와 봉사활동, 문화행사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포교 수단으로 동원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전화INT 장근성 상임대표 / 학원복음화협의회 학복협은 캠퍼스에서 안심하고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CG1 IN) 선교단체의 목록도 공개했습니다. CAM 대학생선교회, CCC 한국대학생선교회, IVF 한국기독학생회, JDM 예수제자운동, 죠이선교회, 예수전도단 등은 한국교회로부터 검증받은 건전한 선교단체들입니다. 이들 외의 새로운 단체일 경우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CG1 OUT) 학복협은 “교회와 자신이 속한 선교단체 외에 성경공부와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하게 된다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나 교회의 사역자에게 검증받을 것”을 조언합니다. 전화INT 장근성 상임대표 / 학원복음화협의회 학복협은 또, “교회와 선교단체, 이단 전문 상담소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경험이 부족하고 시간적 여유가 많은 대학생들을 주요 포교대상으로 삼는 이단들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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