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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하고 있는 스페인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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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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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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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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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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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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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스페인의 개신교계는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는데요, 월평균 16개의 예배 처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앵커: 개신교회는 이제 스페인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소수 종교가 되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스페인 전역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예배 처소 숫자는 4,238개. 법무부 산하, 국립 종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에만 197개의 예배 처소가 새롭게 등록했다고 유럽의 개신교계 언론인 에반겔리컬 포커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스페인의 개신교회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종교와 비교하면 그 성장 폭은 훨씬 커 보입니다. 스페인 국립종교연구소가 발표한 통계자료를 살펴봤습니다. 이슬람, 유대교 등의 성장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였습니다. 개신교는 소수 종교 중 58.5%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슬람교, 여호와의 증인 등이 따랐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예배 처소를 가진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회. 등록된 예배 처소 수만 23,019개입니다. 그러나 가톨릭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지 종교관계자는 “가톨릭교회는 2006년 이후 매년 성도 수가 줄고 있다. 특히, 2,30대 젊은 세대의 이탈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개신교회의 성장 이유는 실천하는 신앙입니다. 스페인의 기독 NGO 단체들은 지중해에서 난민 구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스페인의 개신교회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 난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개신교회가 침체의 길을 걷던 유럽의 개신교회에 신선한 새바람을 붙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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