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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회상담과 각종 지원으로 자살 유가족 돌봐야” - 제3회 생명사랑 목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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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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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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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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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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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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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목회포럼이 예장 통합 여전도회관에서 25일 개최됐습니다. 한국생명의전화가 주최하고 생명사랑 목회포럼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가 자살 유가족의 상처를 어떻게 돌볼지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이광자 박사는 한국에서 자살은 사망원인 5위며 지난해 자살기도자는 약 20만 명, 자살자 유가족은 자살자의 6배인 약 7만 5천명에 이른다고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이 박사는 “한국의 자살 유가족들이 사회적 오명으로 정상적인 애도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우울증과 자살 위기에 노출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자살에 대한 신학적 정리와 함께, 유가족을 위해 6주 동안 목회상담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제강연을 전한 대신대학교 부총장 황봉환 박사는 “한국교회가 유가족의 슬픔에 공감하고, 가족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고 느끼는 죄책감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교회의 실천방안으로 자살자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돌봄, 건강한 교회 공동체 제공 등을 제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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