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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 교인 10명중 7명은 온라인 예배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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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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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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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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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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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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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최근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한국교회 영향도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죠? 앵커 : 응답자 10명중 7명은 주일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예배 등으로 대체 한 것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면서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10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기독단체 등과 공동으로 지앤컴리서치,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교회 영향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지난 3월 29일 출석교회 주일예배 방식에 대해 TV등을 포함한 온라인 예배를 드렸던 응답자 중 87.8%는 교회가 주일 현장예배를 중단한 것에 대해 '잘 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잘 못한 일'이라고 평가하는 신자는 4.0%에 불과했습니다. 평소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9.4%가 ‘사회적 공익을 위해서 현장예배를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독교인 10명 중 7명은 현장예배를 온라인예배 등으로 대체한 것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앵커 : 온라인 가정예배 등에 대해서 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도 많았다고요. 기자 : 네. 온라인 예배의 긍정적인 점에 대해서 90.4%가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국교회가 공적인 사회문제에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서 83.2%, '예배드리는 소중함을 느꼈다’가 82%, '신앙을 점검할 기회가 됐다‘ 79.4% 등을 꼽았습니다. 반면 현장예배자들은 현장예배에 참석하는 이유로 '주일예배는 반드시 교회에서 드려야 한다는 주일성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란 응답이 41.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개신교 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온라인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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