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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피해자 회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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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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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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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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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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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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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단사이비 집단에 빠졌던 이들이 탈퇴 후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요. 앵커: 종교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이들의 정서적, 신앙적 회복을 돕기 위한 교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이단사이비 탈퇴자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이단사이비 전문 언론 바른미디어와 서울중독심리연구소가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단사이비에 빠졌던 이들의 ‘탈퇴’도 중요하지만 ‘회복’ 역시 절실하다는 데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역은 바른미디어를 통해 연결되는 이단사이비 피해자를 중독심리연구소가 상담하는 형태로, 연구소는 바른미디어를 통해 탈퇴자들의 특징을 더 자세하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형근 소장 / 서울중독심리연구소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탈퇴자들의 개인, 집단 상담을 비롯해 더 나아가 상담 사례를 모아 연구 자료로 활용하는 등의 사역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단사이비 종교로 인해 삶이 무너진 이들을 돕는 전문 상담소, 청년회복청춘반환지원센터도 문을 열었습니다. 청청센터의 사역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신천지에서 탈퇴한 청년들의 삶을 회복시켜주는 것과 청춘반환소송 참여를 도와주는 것. 구체적으로 센터는 이단사이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가 상담과 이단상담소와 연계한 교리 상담, 전문의를 통한 정신과 상담을 지원합니다. 또, 예술치료와 학업 · 취업상담, 캠프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는 ‘회복 프로세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단사이비에 속아 인생을 뺏긴 이들이 피해를 보상받도록 소송의 전반을 도울 예정입니다. INT 박향미 대표 / 청년회복청춘반환지원센터 한편, 청청센터는 대구지역 시민단체와의 연합을 시작으로 천안, 춘천, 순천 등 전국에 지부를 개설해 이단사이비 피해자들에 대한 인식 전환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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