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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교단 정기총회 전망③ – 예장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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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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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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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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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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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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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주요 장로교단의 정기총회가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단별로 총회 일정과 방식을 확정하고 막바지 총회 준비에 한창인데요. 앵커: 오늘은 예장통합총회를 전망해봅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9월 정기총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회의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제105회 정기총회를 108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1박2일 일정도 반나절로 축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국에 확산한데 따른 겁니다. 예장통합총회는 총대들의 권역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37개 교회를 회집교회로 선정하고, 노회별로 회집교회에 흩어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본부는 당초 총회 장소로 정한 서울 도림교회입니다. SOT 변창배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회의는 오후1시에 개회해 5시에 폐회합니다. 이에 따라 임원선거와 일부 위원회 보고만 받을 예정이며, 안건은 각 부·위원회가 따로 논의해 총회 임원회가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신임 총회장은 현 부총회장인 전주 동신교회 신정호 목사가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자동 승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목사부총회장에는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는 부산 학장제일교회 박한규 장로가 출마했습니다. 모두 단독후보인 만큼 무난한 당선이 예상됩니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이슈는 명성교회 부자 세습입니다. 지난해 104회 총회는 수습안 결의를 통해 사실상 명성교회에 면죄부를 줬습니다. 이에 반발한 노회 12개가 수습안 결의를 철회하라는 헌의안을 냈습니다. 올해도 동성애 합법화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대책안 마련 등의 헌의안이 올라온 가운데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관련해 대책을 세워 달라는 헌의안도 다수 나왔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낸 교회협을 조사 연구하고 이홍정 총무 해임, 소환을 요구하는 헌의안까지 제출된 상태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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