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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반
코로나로 멈춘 청년사역, 그 변화와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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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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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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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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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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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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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사역 현장은 급격하게 변화 했고, 청년사역자들은 빠르게 대응책을 찾아야하는 상황인데요.
앵커: 변화한 청년사역의 지형도를 알아보고 그 대응책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구감소 현상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빠르게 다가온 언택트시대는 청년사역 지형도에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미래와 자아상, 그리고 결혼, 연애와 같은 이성관계 등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년 넘게 청년사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갑 목사는 “청년을 위한 취업, 멘토링 등 구제사역을 모색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며 “청년의 필요를 파악해 교회로 이끌 수 있는 접촉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앙의 목표만 강조하기보다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전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이상갑 목사 / 청년사역연구소 청년사역은 절대 관리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관리가 아니라 관심과 관계입니다 청년 개개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의 개인적 삶과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구조적인 모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안전이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공동체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의 청년사역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온라인 사역의 전문성이 꼽힙니다. 이상갑 목사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되려면 현장예배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청년들의 코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 “청년들이 공예배만 드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사역의 지속을 위해 온라인상에서라도 모여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도록 교회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상갑 목사 / 청년사역연구소 리더 모임도 임원 모임도 줌이라든지 신기술을 사용해서 해야만 하고 소그룹 모임도 얼마든지 줌이라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청년사역자들이 영적전사로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축된 청년사역의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 이 시대에 더욱 요청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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