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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계, 악법 저지를 위한 5년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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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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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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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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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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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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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년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입법 시도가 진행됐습니다. 경남 교계는 악법 저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나섰는데요. 진수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남지역이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2017년 8월 국회 개헌안에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가 포함되면서입니다. 이후 2017년 11월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발표했고, 교회들은 뜻을 모아 반대 운동을 펼쳤습니다. 먼저는 성도들이 개헌안과 인권조례에 포함된 독소조항을 잘 알 수 있도록 교육과 세미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INT 김영길 목사 /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사무총장 (악법이) 인권이란 이름으로 평등이란 이름으로 다 들어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막아야 하느냐 제일 첫 번째는 우리가 정확한 실체를 알고 일단은 우리 안에서 교육이 먼저 되어야 하고 교회를 통해서 정말 알려야 한다 이후 경남지역 교회들은 힘을 모아 연합집회를 개최하고 목회자 대표와 시민대표들이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노력의 결과 경남학생인권조례는 제정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12월 4일 경남 최초의 퀴어문화축제가 진행됐고 흐름을 이어 2020년 6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경남 교계는 지속적인 반대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시 평등법이 발의된 상황. 지금은 2022년 경상남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중도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남희망교육연대를 결성해 운동하고 있습니다. INT 원대연 목사 / 경남희망교육연대 상임대표 너무나도 지금 악법들이 많이 발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시간을 반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필코 이번에는 좋은 교육감을 선출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지역의 악법 저지를 위한 노력과 열정이 좋은 열매로 맺히길 바랍니다. CTS뉴스 진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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