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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반
코로나19 브리핑 –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일, “코로나 이전 대비 참석 교인 30% 늘어” 현장 예배 회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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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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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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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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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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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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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과 지난 주일예배 현장 모습 전해드립니다. 이현지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현지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확산 26개월 만에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한 단계 아래로 조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양상에 방역체계를 맞추기 위해서라 밝혔습니다. 앵커: 네. 방역체계 등급이 한 단계 아래로 조정되면, 확진 사실을 의료기관에 즉시 알려야 했던 신고 의무가 해제된다고 들었습니다. 기존과 비교해 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기자: 신고 의무가 사라지면서 7일 격리 의무도 함께 해제됩니다. 확진자 격리가 의무가 아니게 되면 생활비나 유급휴가비, 치료비 정부 지원은 사실상 종료됩니다. 또 일반 감기 환자나 독감 환자처럼 동네 병원과 의원에서 보다 자유롭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관리체계가 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의료현장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일종의 유예기간을 정했는데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등급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7일 격리와 신고체제는 아직 그대로 유지한단 겁니다. 즉 이번 주부터 4주 동안 상황을 지켜보고, 다음 달 23일부터 2급 감염병에 준한 의료체계로 전환하겠단 방침입니다. 앵커: 네. 이 가운데 현재 방역 지침 상황은 어떻게 되는지 짚어주시죠. 기자: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370명입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경로당 같은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이 다시 문을 엽니다. 또 영화관이나 실내체육시설, 미술관 같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코로나19로 사라진 마트 문화죠, 대형마트나 백화점 시식 코너도 운영이 재개됩니다. 앵커: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교회 모습은 좀 어떻습니까? 특히 지난 주일은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주일예배 현장 다녀왔는데요. 교회 입구에서부터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예배의 자리로 향하는 발걸음으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예배당 또한 현장 예배 회복을 만끽하는 성도들로 가득 찼는데요. 취재진이 찾아간 분당 지구촌교회 측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이상 참석인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방역상황에 신중한 모습도 남아있었습니다. 참석한 성도들에게 손 소독을 실시했고, 교회 곳곳에도 소독제가 배치됐습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던 카페와 기도실도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성도들의 교제와 성경 공부 모임도 보다 활성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해당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수익금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는 만큼, 이웃 섬김을 통한 예수 사랑 실천도 다시금 정상화할 전망입니다. INT 전윤지 성도 / 경기도 용인시 한 주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성경 나눔 할 걸 준비하고 있었어요 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주변 카페를 가야 해서 좀 비용도 많이 부담됐는데 자리도 너무 잘 돼 있어서 (카페가 다시) 열려서 너무 좋아요 INT 이현학 집사 / 경기도 화성시 특히 (카페 이용) 수익을 기부할 수 있는 취지가 더해져서 (운영 재개가) 좋은 것 같습니다 INT 오시정 집사 / 경기도 용인시 이렇게 함께 예배드리니까 훨씬 더 정말 마음의 감동이 있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INT 조하나 집사 / 경기도 용인시 일상이 많이 회복됐고 또 직장에서 거리두기 문화나 이런 것도 많이 회복됐기 때문에 (더 많은 성도가) 함께 신앙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지구촌교회는 앞으로 현장 예배 참여 캠페인인 ‘153 캠페인’, 전도 프로젝트인 ‘50일 특별전도행전’을 진행하면서 예배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일상 회복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 실천도 회복하고 있는 한국교회 모습이었습니다. 이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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