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원로목회자에게 듣는다, 사랑하는 한국교회여 - 성홍모 원로목사
New Hot |
|||||
---|---|---|---|---|---|
기자명
|
민현기 |
||||
기사입력
|
2018-08-13 |
조회
|
2643 |
||
저는 후암동 영주교회 원로목사인 성홍모 목사입니다 일찍이 목사가 되겠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장로회신학대학에 71기로 졸업을 하고서 1980년도 5월 16일에 목사 안수를 받았어요 제가 26년 시무한 영주교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아주 중심이 된 교회였고 지역사회를 잘 봉사하는 교회에요 IMF 때 어려웠을 때 선한 사마리아 사람 헌금을 드려서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해드렸고 그런 일들을 하다가 후암동에 9개 교회가 있는데 9개 교회를 연합으로 해서 동사무소하고 9개 교회가 모여서 후암교동협의회라는 걸 만들어서 20여가지 사업을 함께 했습니다 저희 교회가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을 구청으로부터 수탁을 받아서 운영을 했습니다 또 9개 교회가 참여를 해서 같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고 제가 어린이집 사역을 열심히 해서 교육관에 72명 정원의 영주어린이집을 개교했고 또 용산구청으로부터 수탁을 받아 62명 정원의 미래 어린이집까지 두 어린이집을 운영했습니다 지역사회에 아주 중심이 되는 교회 지역에 행사가 있으면 제일 먼저 초청을 받아서 그 일을 감당했습니다 새벽기도를 가다가 저 분이 교회 다니시는 것 같은데 해서 제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 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것 같아서 제가 영주교회 목사입니다 하고 인사를 드렸더니 나는 후암교회 목사요 이러다가 우리 하늘에 가서 만나겠습니다 이건 안되겠다 해서 후암 백합교회 목사님하고 세 교회 목사님이 만나게 되어졌어요 그래서 나머지 목사님들 다 모아서 동사무소의 동장님하고 목사남들의 모임인 후암교동협의회라는 걸 조직하자 그러고 함께 사업을 같이 하게 됐는데 아까 우리교회에서 했던 독거노인들을 자원봉사자들이랑 다 연결해서 한 달에 3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세탁하는 일, 목욕하는 일, 상담하는 일 병원봉사 하는 일 이런 일들을 하기 시작했어요 바자회를 같이 열어서 그 지역에 있는 노인정들 사회복지 단체들 이런 곳을 지원해주게 됐어요 그러면서 9개 교회가 형제교회가 됐어요 한 교회가 봉사한다고 하면 어렵지만 9개 교회가 같이 힘을 내니까 굉장한 힘이 생기는 거에요 저는 후암교동협의회를 창설도 하고 이끌어가면서 교회와 교회 간의 담을 헐고 자기교회 만이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좋은 사업을 내어놓고 우리 모두가 이것을 다 같이 합시다 제가 후암동 영주교회를 시무하면서 갈월중앙복지관을 맡아서 해나가면서 여러 목사님들 모두 참여시켜서 경로잔치도 같이 해나가고 지역사회를 함께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후암 백합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좋은 사업 경로당을 지원해주는 좋은 사업을 교동협의회를 통해서 확대해나갔고 또 후암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었던 좋은 사역 독거노인을 돕는 그런 사역들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할 때 온 동네를 다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나만의 우리 교회만이 아니라 우리 모든 교회가 서로 마음을 열고 힘을 합해서 하면 더 큰 사역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런 마을 목회 교동협의회와 같이 교회와 동사무소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형제와 같이 잘 협력해서 마을목회가 부흥 발전할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
|||||
이전
|
2018-08-14 |
||||
다음
|
2018-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