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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특별기획, [난민의 시대, 선교와 마주하다] (2) - 터키 레이한느 임시 난민촌, “교회 덕분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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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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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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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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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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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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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CTS뉴스를 통해 전 세계 난민의 발생과 현황에 대해 전해드렸죠. 앵커: 오늘은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 살아가는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터키 남부 하타이주. 차를 타고 1시간 여 달리면 터키 남부 국경에 위치한 도시 레이한느가 나타납니다. 터키와 시리아의 영토를 갈라놓는 길다랗게 설치된 하얀국경 장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조금 더 들어가서 차를 타고 내린 곳은 국경지역의 임시 난민촌. 나무 밑에 임시로 마련된 위태로워 보이는 천막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돌담이 보입니다. 난민촌 곳곳에 어린아이들과 여성들이 제법 눈에 띕니다 . 도착하자마자 차 주위로 몰려드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간식거리가 전달되자 행복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루아(9세) / 터키 거주 시리아 난민 INT 아나스(9세) / 터키 거주 시리아 난민 레이한느 난민촌은 비공식 사설 난민촌으로 정부에서도 지원을 하지 않는 곳.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 발생 이듬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국경을 넘은 압둘 씨는 쫓겨날 뻔한 자신들을 도운 손길은 교회였다고 고백합니다. INT 압둘 마지드 / 2012년 시리아에서 터키로 넘어옴 2012년 국경을 넘은 또 다른 시리아 난민. 네 명의 딸과 아내를 돌봐야 하는 가장이지만 상황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 왈렛 / 2012년 시리아에서 터키로 넘어옴 육적 영적으로 지친 난민을 위한 한 목사의 기도소리가 텐트를 채웁니다. SOT 안바울 목사 / 안디옥개신교회 나아질 줄 모르는 조국의 상황과 현실. 두려움과 막막함 가운데 교회가 보여주는 꾸준한 관심은 난민들에게 소중한 버팀목입니다. INT 압둘 마지드 / 2012년 시리아에서 터키로 넘어옴 생명의 위협 가운데 오갈 데 없는 난민들. 세상에서 가장 소외된 곳에 교회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터키 레바논 국경 인근에서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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