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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찬송가향연, 2020 CTS찬송가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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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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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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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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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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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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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 속에서 기독교계 최초의 찬송가경연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예선의 막이 오른 건데요. 앵커: 찬송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찬송가경연대회 예선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예선이 펼쳐지는 무대 뒤편, 긴장감에 입을 풀어보는 한 참가자, 순서가 된 참가자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무대로 입장합니다. 마이크 앞에서 준비한 찬양을 정성껏 불러보는 참가자들.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하나님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CTS기독교TV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0 CTS찬송가 경연대회. 교계 최초의 찬송가 경연으로, 참가자들은 찬송가로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찬송 문화의 부흥을 도모하고 전통적인 찬송가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또, 실력 있는 찬양사역자 발굴의 장이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 4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되는 예선에는 480여 명이 접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찬송을 부를 기회가 적은 요즘, 진심을 담아 찬송할 수 있는 자리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양한 사연으로 찬송을 부른 참가자들도 있습니다. 서울경찰청교회에 다니는 한 참가자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닥터헬기 조종사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부르며 생명의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Int 조규환 참가자 / 경기도 김포시 아픈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는 참가자는 CTS 방송을 항상 틀어놓는 어머니의 권유로 잊고 있던 찬양사역자의 꿈을 되살렸습니다. Int 김현이 참가자 / 경기도 남양주시 한편, 주최 측은 관객석을 비우고 개인별 마이크위생커버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예선을 진행했습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되는 최종 12팀은 오는 10월 10일 최종결선에 참가하게 됩니다. 참가자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 실력을 펼치는 경연의 무대, 찬송이 줄 수 있는 울림을 확인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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