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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뤼네 게뵐베 보석 박물관, 1조 3000억 상당 보석 도난] - 월드미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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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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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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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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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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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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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유럽 소식입니다. 스페인 당국이 잠수함을 이용해 마약을 밀수하려던 에콰도르인들을 체포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잠수함에서 약 3천 kg에 달하는 코카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잠수함이 콜롬비아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고 국제 공조 수사에 나선 상탭니다. 크로아티아 교사 2만여 명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교사 노조는 정부가 임금을 6% 올려주기 전까지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의사가 있다며 “가능한 빨리 아이들에게 돌아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루마니아에서 출발한 가축 화물선이 출항한 지 몇 시간 만에 전복됐습니다. 이번 전복 사고로 배에 있던 만 4,000마리가 넘는 양이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루마니아 가축 사육·수출협회 마리 파나 회장은 “즉시 긴급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볼리비아 정치계가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에 합의했습니다. 볼리비아 상·하원이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출마를 배제한 선거 개최안을 가결한 건데요. 외신들은 “이번 법안 통과가 볼리비아 안정화를 위한 핵심적 절차”라고 평가했습니다.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 해안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기름 찌꺼기가 남동부 지역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해군이 해변 청소작업과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한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환경 전문가들은 오염된 바닷물과 해변을 완전히 회복하는데 2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물리치고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민주당의 경선이 블룸버그의 출마로 후보가 18명 늘어 더 치열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일 소식입니다. 유럽 최고의 보석 박물관으로 꼽히는 독일 작센주의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이 약 1조 3,000억 원 상당의 예술품들을 도난당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다른 용의자가 연루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센주 미하엘 크레치머 총리는 “예술품만이 아니라 작센 주민들의 마음까지 강탈당했다”며 “박물관과 작센주가 소장한 보물들 없이는 독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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