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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상 첫 올림픽 연기] - 월드미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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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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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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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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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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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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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중동 아프리카 소식입니다. 이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 있는 갈란 주와 곰 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곳이어서 환자 치료와 검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홍수피해가 발생한 지방의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호작업에 나섰습니다. 모잠비크에서 트럭으로 밀입국하려던 64명이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질식사가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모잠비크 보건·사법당국은 트럭 운전사를 조사하고 있고 생존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격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시크교 예배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시크교도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를 비롯한 무슬림에게 탄압을 받고 있는데요. 타리크 아리안 내무부 대변인은 “보안군이 이 지역을 봉쇄하고 맞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아시아 태평양 시간입니다. 중국이 새로운 지침에 따라 인민해방군 군용기를 ‘관측이 잘 되지 않는 코팅 물질’로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지침은 현재 가동하고 있는 군용기는 물론 앞으로 생산할 군용기에도 적용할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대만 부근과 남중국해, 동중국해 작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주류상점과 총포상의 매출이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주류상점의 매출은 1,800%나 치솟았는데요. 총포상에도 사람들이 몰리면서 경찰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저신다 아던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표한 전국 봉쇄령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만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전자 팔찌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들의 무단이탈로 방역망이 뚫리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팔찌를 착용하고 제한된 구역에서 이탈할 경우 경보가 울리고 관계자에게 자동 통보됩니다. - 마지막으로 일본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결국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연기됐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합의했는데요.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담당상은 “여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연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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