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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 '세기의 딜', 누구를 위한 구상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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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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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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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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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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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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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을 위한 중동 평화구상안을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고, 이스라엘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앵커: 특히 영토와 국경의 변화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들은 더욱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데요. 해당 주민들의 목소리를 명형주 통신원이 전해 드립니다. 28일 화요일 ‘두 국가 체제’에 기초한 중동평화안이 발표된 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가지 공통점은 평화안을 둘러싸고 많은 혼돈이 있다는 것입니다. INT 오릿 아치알레 / 유대인, 요단 계곡 농산물 연구개발소 매니저 INT 하수니 타랙 / 아랍인, 농장 일꾼 180페이지가 넘는 평화안 내용 중 가장 큰 혼선을 주고 있는 것은 다섯 번째 섹션에 나와 있는 예루살렘에 관한 것입니다. 문제의 문구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며, 알 쿠즈를 미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것으로, ‘알 쿠즈’는 예루살렘의 아랍어 지명입니다. 평화안 발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나뉘지 않은 예루살렘’과 ‘동예루살렘’이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 건지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상 당사자인 팔레스타인 정부의 불참보다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요단 계곡과 정착촌들의 이스라엘 합병입니다. 시기에 관해 이스라엘과 미국 간에 혼선이 있는 가운데, 이 결정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일꾼들과 농장주들이 있습니다. INT 노암 베이즐러 / 이스라엘 농장 매니저 이스라엘 정착민들이나, 팔레스타인인들 모두 지난 30여 년간의 공존체제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이스마일 다이크 박사 / 팔레스타인 대추야자 농장 주인 INT 하수니 타랙 / 아랍인, 농장 일꾼 INT 오릿 아치알레 / 유대인, 요단 계곡 농산물 연구개발소 매니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게 답 보다는 많은 질문을 유발하고 있는 ‘세기의 딜’ 평화 계획안은, 궁지에 몰린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묘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CTS News 명형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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