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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나이지리아인 보코하람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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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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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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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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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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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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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이지리아에서 지난해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크리스천들은 무슬림과 기독교 사이의 종교분쟁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앵커: 이런 가운데 딸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에 납치된 한 어머니가 미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지구촌 리포트입니다. 레베카 쉐리부는 이제까지 단 한번도 북나이지리아를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이런 레베카가 오직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9000마일을 지나 미국 땅을 찾았습니다. INT 레베카 쉐리부 레베카의 딸 레아 쉐리부가 지난해 2월 나이지리아의 테러단체인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됐습니다. 레아를 포함해 백 명이 넘는 여학생들을 납치한 보코하람은 IS와도 긴밀히 유착돼있는 단쳅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보코하람과 협상하며 납치된 여학생들을 석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보코하람은 기독교 신앙을 저버리지 않는 이상 레아를 풀어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14살이던 레아는 보코하람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INT 데데 로지슨 / 박해받는 크리스천 구출 사역 레아가 납치된 지 6개월 동안 레베카는 자신의 딸의 생사와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8월 보코하람이 올린 사진 한 장과 레아가 목숨을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영상을 보게 되고 레베카는 딸의 상황을 알게 됩니다. INT 레베카 쉐리부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는 지난해에만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농부와 유목민 사이의 갈등 때문이라고 언론에서는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은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알헤리 마가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에 가족이 납치된 마가지와 메르시 마이사마리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을 탄압하려는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알헤리 마가지 무슬림 유목민인 플라니족들이 나이지리아를 다스리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위기에 놓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메르시 마이사마리 이제는 16살이 된 레아는 보코하람에 스스로가 기독교인임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레베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딸이 무사히 자신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리포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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