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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가 되어! - 故 김진욱 선교사 천국환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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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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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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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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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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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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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지난 19일, 터키에서 쿠르드족과 시리아 난민을 도우며 선교활동을 펼쳐 온 한국인 선교사가 피살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앵커: 순교자가 되어 고국을 찾은 고 김진욱 선교사를 추모하는 천국환송예배가 진행됐습니다. 김수지 기자가 전합니다. 터키에서 16살 소년에 의해 피살된 고 김진욱 선교사. 고인이 되어 고향을 다시 찾은 김 선교사를 추모하며 참석자들은 눈물을 훔칩니다. 2016년, 신촌 아름다운교회에서 파송된 김 선교사는 터키에서 쿠르드족과 어린이, 부녀자 등 시리아 난민을 도우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전도를 하며 선교활동을 펼쳐 온 김 선교사는 피살된 날, 저녁 역시 동료 선교사의 일을 도와준 후 전도를 위해 찾은 곳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INT) 이 규 목사 / 신촌아름다운교회 현지 장례절차를 마친 후, 한국에서 드려진 천국환송예배에는 유가족과 생전 고인과 함께 선교단체에서 활동한 많은 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집례를 맡은 강화은혜교회 김찬호 목사는 “선교를 가기 전, 가족을 위해 기도했던 선교사님을 기억한다"면서 "순교의 피로 세워진 강화에 순교자 가정이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김 선교사의 고귀한 신앙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전했습니다. SOT) 김찬호 목사 / 강화은혜교회 이어 참석자들은 김 선교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또한 남편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아내와 5살 자녀 그리고 몇 일전 태어난 둘째 아이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INT) 이 규 목사 / 신촌아름다운교회 최근 터키 내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한 박해와 위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숭고한 순교자의 피가 뿌려진 터키와 중동지역에 복음의 열매가 맺혀지기를 기도해봅니다. CTS 김수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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