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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 30년, 그날의 기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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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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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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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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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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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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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9일, 독일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독일의 정관계 인사는 물론, 개신교계도 이날의 의미를 기념했는데요. 앵커: 30년 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던 날, 우리 교민들은 그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1989년 11월 9일. 동서 냉전의 상징이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장벽으로 가로 막혔던 시간 28년. 오랜 상처를 씻어내듯 시민들은 기뻐했습니다. 장벽 붕괴는 갑작스럽게 일어났습니다. 동독 공산당 정치국 대변인 샤보브스키가 여행자유화 조치에 대해 설명하던 중 지금 당장부터 서독 방문이 가능하다고 말하자마자 시민들이 장벽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녹취) 귄터 샤보브스키 / 당시 동독 공산당 대변인 시민들은 장벽 위로 올라가 기쁨과 환희를 표현했습니다. 동서독 시민들이 기뻐하는 사이. 우리 교민들은 그 모습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봤습니다. 당시, 서독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던 조시영 장로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합니다. INT) 조시영 장로 / 베를린 공과대학 교수 베를린 장벽 붕괴는 동서독 간 자유왕래로 이어졌고, 이듬해인 1990년 10월 독일은 통일했습니다. INT) 조시영 장로 / 베를린 공과대학 교수 독일의 통일을 지켜보면서 우리도 통일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교민들.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독일의 통일이 부럽기만 합니다. 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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